마음의 렌즈를 맑게 닦아라

2007. 7. 1. 18: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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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렌즈를 맑게 닦아라


우리는 일생을 카메라맨으로 살아가면서 무수한 사진을 찍으면서

아간다. 말하자면 우리 몸의 여러 가지 감각기관으로 각양각

색의 외부의 모양에 바다만큼 찍어대므로 <해인海印>이라고 표현

했다.  

그러나 그 사진들은 상대방의 의도나 진실과 관계없이 자기 본위

로 찍어대므로 문제가 있다. 부처님께서는 그 필름들은 무량겁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했다.

 

상대방을 부정적인 마음가운데 찍힌 사진은 두고두고 아무리 세

월이 흘러도 긍정적인 관계로 바뀌기가 힘들다. 자승자박하고 마

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렌즈를 닦아 맑게 하고 청정하게 해서 진실의

사진을 찍어야 스스로 불행을 연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인생이 고통의 바다가 되는 것은 우리의 렌즈가 더럽혀져 있기

때문이다.

 

그르므로 항상 청정수행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