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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 영신
전강선사 1989년 출생. 16세 출가. 23세 견성. 만공 77대 법맥 전수. 출가지 - 해인사. 수행지 - 수덕사 통도사 보광선원 선문장. 인천 용화선원 구구는 팔십일이다 - 법문 이후 열반 (세수 77세) 판치생모 - 판때기 이빨에 털났다? 입 열기 전에 틀렸다? 깨달은 후에도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독약이니라. 알 수..
2007.06.09 -
불이개동 무불포용
불이개동 무불포용 -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 물 속에 불이 있고 불 속에 물이 있다. 쌍차가 모든 것을 버리는 세계라면 쌍조란 모든 것을 융합하는 세계다. 안이비설신의는 각기 분별하는 한계가 다르다. 의식은 오감을 총괄한다. 공이 곧 공이 아니며 공 아님이 곧 공이므..
2007.06.09 -
망절경계
극소동대 망절경계 - 지극히 큰 것은 경계가 없다. 상대적인 경계를 잊어서 끊는다. 사람의 허물을 들어내지 마라 사람의 비밀을 들어내지 마라. 왕희지 글씨는 흉내를 못내고 평을 못한다. 유식삼십송의 기신론은 평을 못한다. 우주법계는 조그만 마음을 보면 안다. 물 한방울 속에 지수화풍이 다 들..
2007.06.09 -
허명자조 불로심력
허명자조 -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니 (허가 명을 비추고 명이 허를 비춘다) 불로심력 - 애써 마음 쓸일이 아니로다. 의식과 망정으론 측량키 어렵다. 부정적 사고나 무지한자들 의심이 많다. 머리가 좋으면 의심이 많아 성공하기 어렵다. 수도인들은 단순해진다 일체부유 무가기억 - 일체 머무르지 ..
2007.06.09 -
극대동소 불견변표
6조 스님도 인가 후 15년간 사냥꾼들과 살면서 작품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철저히 자기를 버려야 자기가 나온다. 극소동대 망절경계 - 지극히 작은 것은 큰 것과 같아 상대적인 경계 끊어져 없고 극대동소 불견변표 - 지극히 큰 것은 작은 것과 같아서 그 끝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유즉시무 무즉시유 - ..
2007.06.09 -
유즉시무 무즉시유
유즉시무 무즉시유 있는 것은 없는 것이요 없는 것은 있는 것이라. 있음과 없음이 가장 통하기 어려우나 결국 유는 무로 돌아가고 무에서 유가 나온다 끝없는 허공은 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끝없는 허공은 각한 자의 것이다. 불교에선 논리적인 앎을 치지 않는다. 깊게 참구하라 하나의 의문에 대..
2007.06.09 -
신심불이
신심불이 불이신심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요 둘이 아님이 믿는 마음이다 언어도단 비거래금 언어(말)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로다 수행의 결과를 전제하고 수행하지 마라. 사이부사일수 죽었으나 죽지 않았다는 것을 수라 한다. 탐진치가 얼마나 없어졌느냐가 도다. 수식관 내 마음의 ..
2007.06.09 -
좌선의
남송 휘종때 자각종색선사가 저술한 수행 지침서로 아함경 천태지관 백장청규를 토대로 전통적인 격식을 체계화한 것으로 서원 사연 조식 조면 택처 조기 변마 호지 백장청규 - 일일부작 일일불식 백장이 노쇠하자 제자들은 일을 하지 못하도록 연장을 감추었다. 그러자 백장은 그 때부터 먹지 않았..
2007.06.09 -
서암 큰 스님
1918년 출생. 조계종 종정. 모태에 10달 있을 때 답답하던가? 시원하던가? 모른다 세상에 나올 때 비가 오던가 어둡던가? 그 것도 모른다. 왜 그리 자기 생각과 달리 태어나는가? 왜 차별이 있는가? 자기가 뿌린 씨앗대로 태어난다. 모두가 원망 투성이다. 불교는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 우주가 생멸..
2007.06.09 -
혼침을 피하라
혼침을 피하라. 혼침은 정신을 잃는 것이다. 자성에 맡기면 도에 합하고 의식이 경쾌하면 명확히 본다. 소요 -근심.걱정없이 움직이는 것. 혼침은 참선의 장애물이다. 혼침에 빠지면 다리가 안 아프고 아무런 생각이 없어진다(귀신 굴에 빠진 거다). 일승에 나가고자 하거든 육진(경계)를 싫어마라. 몸..
2007.06.09 -
경계를 싫어하지 마라
보이는 데 냄새나는 데(경계) 끌려가지 마라 육진에 끌려가지 마라 그러면 그 자리가 정각이다. 가만히 있는 게 무위가 아니다. 현실의 경계에 끌려다니지 않는 게 무위다. 무위란 분별.집착.시비.선악이 끊어진 자리다. 절학무위 한도인 부제망상불구진- 배울 게 끊어진 자리에서 함이 없는 한가한 도..
2007.06.09 -
도가도 비상도
도가도 비상도 가도를 가지고 도라고 한다면 영원한 도가 아니다. 의식을 가지고 하는 건 전부 가도 다.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의식을 가지고 하면 허물이 된다. 지도 - 지극한 도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쓰는 것이다. 절대적인 도는 의식이 멈춰진 데서 도가 된다. 일체만법의 두가지는 결국 선악이다. ..
2007.06.09 -
신심명
득실시비를 버려라. 득실 때문에 시비가 생긴다. 일시에 놓아라. 심약부이 만법일여 마음이 다르지 않으면 만법이 한결 같다. 일체 두가지는 짐작으로 말미암아 생긴다. 하늘엔 꽃이 없는데 있다고 한다. 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절대적인 도는 현묘하고 또 현묘하다. 우뚝 솟..
2007.06.09 -
연기법
제법종연생 - 모든 일은 인연에 의해서 생긴다 자무유정성 - 따라서 고정된 모습은 없다 지지인연 - 이러한 인연의 원리를 안다면 측달법보화 - 곧 진리의 근본을 통달하는 것이다 잡아함경 약견연기편견법 - 연기의 내용을 보면 진리를 보는 것이요 약견법편견연기 - 진리를 보는 것은 연기의 진실을 ..
2007.06.09 -
깨달음
원각경은 깨달음에 관한 얘기다. 삶과 죽음의 법칙을 해결해 주는 유일한 길이다. 깨달음이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고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다. 깨달음은 수행의 결과다. 시각이란 수행과정에서 일어나는 깨달음이다. 점을 찍고 없애는 유.무를 구별하는 수행법은 잘못된 수행 방법이다. 유.무로 관하..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