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시 [禪詩]
送春詞(송춘사) / 王維(왕유)
순풍돛단배
2018. 5. 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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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春詞(송춘사) / 王維(왕유)
日日人空老(일일인공로)
年年春更歸(연년춘갱귀)
相歡有樽酒(상환유준주)
不用惜花飛(불용석화비)
사람은 날마다 헛되이 늙어가는데
봄은 해마다 또 어김없이 돌아온다네
마음껏 즐기세 술독에 술이 있으니
꽃이 진다고 아까워해서 무엇하리
* 늦은 봄비 지나자 떨어진 꽃
'마제무처 피잔홍(馬蹄無處避殘紅)'이 바로 이것이다.
봄이 오고 또 간다. 꽃잎 2015.03.3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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