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事> 촌적 忖適

2007. 6. 18. 16:15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대종교(大宗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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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닦아서 가히 사람의 스승이 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전(佺)은 그 뜻이 신선이고 글자를 분석하면 사람으로써 완전하다가 된다.

일   정  
<一日一事> 촌적 忖適 일   시    2007년 3월 14일
글쓴이  
未知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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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적 忖適

Posted at 2007-03-09 20:07:04
Edited at 0
  未知  (2007-03-09 20:07:11) 삭제

촌은 헤아림이고 적은 마땅함이다. 차가움은 더움과 약속치 못하고 약함은 강함과 약속치 못하고 소원함은 친근함과 약속치 못하며 가난은 부유와 약속치 못한다. 비록 차갑고 약하고 소원하고 가난해도 덥고 강하고 친근하고 부유함에 능히 약속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신의와 삼감의 마땅함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忖은 度也, 適은 宜也. 寒不可以約熱 弱不可以約强 疎不可以約

촌    탁야  적    의야  한불가이약열 약불가이약강 소불가이약



親 貧不可以約富. 雖寒弱疎貧이라도 能完約於熱强親富者 忖其信慤之相適也.

친 빈불가이약부  수한약소빈           능완약어열강친부자 촌기신각지상적야

론) 신의와 삼감의 적당함을 헤아린다 함은 약속할 당시까지의 신용도와 앞으로의 일에 대한 삼감을 헤아린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가난이 부유에게 약속할 수 있다 함은 현대사회가 신용사회로 되어감에 따라 은행에서 빚을 빌릴 때 신용도와 사업의 전망에 따라 담보 없이 돈을 대출해주는 경우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