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738)
-
강신주의 무문관-[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7~50회]우과창령,도솔삼관,조주구자END
강신주의 무문관 - 38칙 강신주의 무문관 - 38칙 우과창령(牛過窓櫺) : 습관은 작아 보여도 빠져나오기 어려운 것이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7회] 강신주의 무문관 - 47칙 도솔삼관(兜率三關) : 죽음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8회] 추위 느낄 때 따뜻하게 해주고 배고플 때 배불려주고 살아있을 때 잘해주지 없는 것 없다- 없다라는 것은 우리 머리속에만 있는 것이다 강신주의 무문관 - 1칙 조주구자(趙州狗子) : 불성이 없다는 건 부처가 된 것이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9회] 강신주의 무문관 - 무문관(無門關)을 지나며 : 사랑하는 것 옆에 있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50회] 무누스-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 같이 견디어 나간다(내가 시원뽀송하면 남은..
2023.03.05 -
강신주의 무문관-[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4~46회]국사삼환,가섭찰간,불시심불
강신주의 무문관 - 17칙 국사삼환(國師三喚) :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존재한 알 모래에서 우주를 보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4회] 페미니즘도 여성 외의 다른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다 강신주의 무문관 - 22칙 가섭찰간(迦葉刹竿) : 본래면목은 누구에게 줄 수도 결코 받을 수도 없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5회] 강신주의 무문관 - 27칙 불시심불(不是心佛) : 깨달음은 말이 아니라 구체적 삶의 차원에서 드러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6회]
2023.02.05 -
강신주의 무문관-[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1~43회]간두진보,평상시도,외도문불
강신주의 무문관 - 46칙 간두진보(竿頭進步) : 불교의 자비를 위해 눈 딱 감고 한 걸음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1회] 백척간두에 올라가면 외롭고 타인이 못올라오고... 그래서 한걸음 내딛는다는건 가시나무가 가시를 꺾는 것(좋아하는 거를 꺾어버려라) 방구터는 건 썩은 냄새 같이 뀌자는 것 서있느라고 딴곳에 못가고 붙잡느라고 다른 걸 못잡는...가시를 지키느라고 새들을 못품어 강신주의 무문관 - 19칙 평상시도(平常是道) : 평상심에 머물려면 그냥 '하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2회] 물체가 사건이다 쫄아있을 때 내가 사람의 주인이 안되어 있을 때 일반사람은 나혼자 편해 여러사람이 있으면, 물건이 올라오면 분동을 못올려 불편한 것 혼자 있을 때 옷 예쁘게 입고 수천명 있을 때 수수하게 입을 수 있는 것..
2023.01.15 -
강신주의 무문관-[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8~40회]청세고빈,이승권렴,지불시도
강신주의 무문관 - 10칙 청세고빈(淸稅孤貧) : 소유욕이 완전히 사라진 그곳에서 진정한 보시는 시작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8회] 강신주의 무문관 - 26칙 이승권렴(二僧卷簾) :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9회] 박취는 초음파 뱀은 후각과 열 죽으면 자기만 빠져나오는게 아니라 그 세계가 닫히는 것 강신주의 무문관 - 34칙 지불시도(智不是道) : 성불했다 해도 타인에게 휘둘리면 가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0회] 자전거에 대해 잘 안다고 자전거를 잘 타는 건 아니다(마음을 잘타고 앎을 잘 타는 것은 다른 문제다)
2022.12.02 -
강신주의 무문관-[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4~37회]덕산탁발,이각어언, 여자출정
강신주의 무문관 - 13칙 덕산탁발(德山托鉢) : 자리 이후에 이타까지 나아가야 참다운 깨달음이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4회] 불교에서 자비의 정신이 어디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날까요. 아마 방편이란 개념에서 일 겁니다. 불교에서 방편은 중생의 수준에 맞추어 그들을 깨달음으로 이끌려는 노력이 바로 방편입니다. 그러니까 방편은 획일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눈높이 가르침인 셈이지요. 방편은 눈높이의 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겁니다. 타자를 제대로 읽으려는 감수성도 없으면서, 어떻게 타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말로 내 말을 안듣는 경지로 가는 것 강신주의 무문관 - 24칙 이각어언(離却語言) : 불립문자는 남을 흉내 내지 않은 본래면목의 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5회] 강신주의 무문관..
2022.11.12 -
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1~33회]천녀리혼,향엄상수,동산삼근
강신주의 무문관 - 35칙 천녀리혼(倩女離魂) : 두려움은 삶을 피폐하게 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1회] 오조(五祖) 화상이 스님에게 물었다. “천녀(倩女)가 자신의 혼과 분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 것이 진짜인가?” 내일을 염려하고 있으면 현재의 삶을 살 수가 없죠. 매 순간을 진심을 다해 살면 두려움보다는 충실함으로 하루를, 그리고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화두가 주는 의미는 작은 일에 동요하지 말고 주어진 인생을 잘 살자는 말 아닐까요? 연료 없이 불이 있다 -잘못된 생각이다(무아 업종자는 조건작을 만나 경험이 이루어진다) 산길가다 귀신을 보았다 내가 다 구성한 것이다. 그럴 때 내 호흡을 느껴봐라 진짜이냐? 이상한 질문이 잘못되었다. 잘못 설정된 화두다. 몸이중요해, 혼이 중요해..
2022.10.12 -
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8~30회]건봉일로,대통지승,조주감파
우리가 열반에 드는 길은 딱 한 가집니다. 그렇다면 그 한 가지 길은 무엇이며 누가 알고있을까요? 그 길을 알고있고 직접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부처가 되어야한다."라는 말이 있듯 내가 부처가되어 올바른 마음을 갖는다면 그 길을 걸을 수 있죠. 강신주 박사와 함께 그 길을 걷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길을 보면 이 길은 내길이 아니구나를 알아야 한길로 열반에 이른다 그 길을 생각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강신주의 무문관 - 48칙 대통지승(大通智勝) : 고타마 싯다르타의 옛날 이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9회] 카필라 왕국에서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자 출가한 왕자가 있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고타마 싯다르타입니다. 인도의 한 왕자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
2022.09.09 -
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5~27회]종성칠조,적도정병,호자무수
강신주의 무문관 - 16칙 종성칠조 (種聲七條) : 소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고 내가 정한 길에서 진정한 1보를 걷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5회] 운문 화상이 말했다. “세계는 이처럼 넓은데 무엇 때문에 종이 울리면 칠조(七條)의 가사를 입는가?” 우리는 이 질문의 의도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소유’에 대한 인식과 욕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고 둘째는 수행자가 되기로 한 마음을 단단히 해 주는 것. 진정한 진보는 얼마나 걷느냐 보다는 어떻게 걷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로 진정한 진보란 1보겠죠. 엄마의 편의를 위해서, 사회의 편의를 위해서 힘 가진 사람이 밥 먹는 시간을 정해 배고플때 밥먹고 안고플때 밥 안먹는 자유 자야되는데 말똥말똥하고 깨어있는데 졸립고,,, 제가 좋..
2022.08.19 -
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2~24회]비심비불,삼좌설법,조주세발
강신주의 무문관 - 33칙 비심비불(非心非佛) :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부처처럼 하면 안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2회] 어떤 스님이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라고 묻자, 마조(馬祖)는 말했다.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부처가 부처가 아니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싯다르타는 싯다르타이고 나는 나입니다. 돌을 아무리 깎고 문지른다고 한들 돌이 거울이 될 수는 없죠. 즉 우리는 부처처럼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부처란 무엇일까요?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상태가 되야 부처가 될 수 있죠. 즉 부처가 되려는 집착조차 버려내야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한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결핍 연습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르면 안먹고가 아니라 어머 12시네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바..
2022.07.29 -
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9~21회]타시아수, 수산죽비,주감암주
강신주의 무문관 - 45칙 타시아수(他是阿誰) : 석가모니와 미륵보다도 내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9회] 동산(東山)의 법연(法演) 스님이 말했다. “석가(釋迦)도 미륵(彌勒)도 오히려 그의 노예일 뿐이다. 자! 말해보라. 그는 누구인가?” 우리가 항상 해왔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이죠. 오늘 화두 역시 이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부처라고 불리는 석가모니, 미래의 부처라고 불리는 미륵 모두 현재의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즉 그들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부처가 돼야 합니다. 지금 여기 서있으면 과거의 차 과거의 배를 타고 있는 게 아니다 강신주의 무문관 - 43칙 수산죽비(首山竹篦) : 죽비는 죽비인데 죽비라고 부르지 않는 방법은? [..
2022.07.08 -
강신주의 무문관 - 23칙 불사선악(不思善惡) : 선과 악에 대한 집착을 버려내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8회]
혜능(慧能) 스님이 혜명(慧明) 상좌가 대유령(大庾嶺)에까지 추적하여 자기 앞에 이른 것을 보고 가사와 발우를 돌 위에 놓고 말했다. “이것들은 불법을 물려받았다는 징표이니 힘으로 빼앗을 수 있는 것이겠는가? 그대가 가져갈 수 있다면 가져가도록 하라!” 혜명은 그것을 들려고 했으나 산처럼 움직이지 않자 당황하며 두려워했다. 혜명은 말했다. “제가 온 것은 불법을 구하기 위한 것이지, 가사 때문은 아닙니다. 제발 행자께서는 제게 불법을 보여주십시오.” 혜능 스님이 말했다. “선(善)도 생각하지 않고 악(惡)도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바로 그러한 때 어떤 것이 혜명 상좌의 원래 맨얼굴인가?” 혜명은 바로 크게 깨달았는데, 온몸에 땀이 흥건했다. 혜명은 깨달았다는 감격에 눈물을 흘리며 혜능에게 절을 올리며 물..
2022.07.02 -
강신주의 무문관 - 2칙 백장야호(百丈野狐) : 인과에 대한 집착마저 버려야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7회]
백장(百丈) 화상이 설법하려고 할 때, 항상 대중들과 함께 설법을 듣고 있던 노인이 한 명 있었다. 설법이 끝나서 대중들이 모두 물러가면, 노인도 물러가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노인은 설법이 끝나도 물러가지 않았다. 마침내 백장 화상이 물었다.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그러자 노인은 말했다. “예.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옛날 가섭(迦葉) 부처가 계실 때 저는 이 산에 주지로 있었습니다. 당시 어느 학인이 제게 물었습니다. ‘크게 수행한 사람도 인과(因果)에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까?’ 저는 ‘인과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가 오백 번이나 여우의 몸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화상께서 제 대신 깨달음의 한 마디 말을 하셔서 여우 몸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십시오.” 마침내 노인이..
2022.06.25 -
강신주의 무문관 - 41칙 달마안심(達磨安心) : 혜가 스님이 눈 속에서 팔을 자른 이유는?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6회]
달마(達磨)가 벽을 향하여 참선하고 있을 때, 두 번째 스승이 되는 혜가(慧可)가 사납게 내리는 눈 속에서 서서 자신의 팔을 자르고 말했다. “제 마음이 아직 편하지 않습니다. 부디 스승께서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십시오.” 그러자 달마는 “네 마음을 가지고 와라. 그러면 너를 위해 네 마음을 편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혜가는 “마음을 찾으려고 했으나 찾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달마는 말했다. “마침내 너를 위해 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달마와 혜가의 사이는 사제지간이지만 사제지간이라고 규정하기도 애매합니다. 스승이지만 무언가를 가르쳐 주지는 않았고 제자지만 무언가를 배우지 않았기 떄문이죠. 그렇다면 혜가 스님이 눈 속에서 자신의 왼 팔을 잘라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게..
2022.06.19 -
강신주의 무문관 - 39칙 운문화타(雲門話墮) : 깨달은 사람의 말은 횡설수설도 진리가 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5회]
어느 스님이 물었다. “광명이 조용히 모든 세계에 두루 비치니…” 한 구절이 다 끝나기도 전에 운문(雲門) 스님은 갑자기 말했다. “이것은 장졸수재(張拙秀才)의 말 아닌가!” 그 스님은 “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운문 스님은 “말에 떨어졌군”이라고 말했다. 뒤에 사심(死心) 스님은 말했다. “자 말해보라! 어디가 그 스님이 말에 떨어진 곳인가?” 사랑해라는 말은 많은 연인들이 써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하는 연인들은 모두 진심으로 이 말을 한 것일까요? 실천적 앎과 이론적 앎은 다르다고 합니다. 위 예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이 담겨있는지에 따라 사랑해라는 말은 다르게 적용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들은 횡설수설하는 말에도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영상에서 자세히 배워보겠습니다. 컨디션이 좋..
2022.06.11 -
강신주의 무문관 - 6칙 세존염화(世尊拈花)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4회]
오늘 강연의 주제는 6칙 세존염화(世尊拈花)입니다. 옛날 석가모니가 영취산의 집회에서 꽃을 들어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이 때 대중들은 모두 침묵했지만, 오직 위대한 가섭(迦葉)만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석가모니는 말했다. “내게는 올바른 법을 보는 안목으로 열반에 이른 미묘한 마음과 실상(實相)에는 상(相)이 없다는 미묘한 가르침이 있는데, 그것은 문자로 표현할 수도 없어 가르침 이외에 별도로 전할 수밖에 없어서 위대한 가섭에게 맡기겠다.” 우리는 첫 시간부터 말해 왔습니다. 주인공이 되어라!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된다면 그것이 바로 부처입니다. 부처님의 삶은 부처님의 삶이고 나의 삶은 나의 삶입니다. 우리들의 세계를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봅시다! 아이가 들고 있..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