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불(원명: La Neige Et Le Feu) Snow and fire(1991)

2007. 6. 22. 12:13일반/생활일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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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제랄딘 페일하스 (Geraldine Pailhas)
벵상 뻬레 (Vincent Perez)
마티유 로즈 (Matthieu Roze)
베아트리스 아게닌 (Beatrice Agenin)
Francois Caron
알렉시스 데니소프 (Alexis Denisof)
Adam Henderson
Cenevieve Mnigh
Sylvie Audeur
Joelle Miquel
Ministere De La Defense

 

눈과 불(원명: La Neige Et Le Feu) Snow and fire(1991)

 

감독: 클로드 피노트(Claude Pinoteau)

        1925.5.25일생 프랑스 태생

대표작

1  눈과 불(La Neige Et Le Feu / Snow & Fire) 1991년 프랑스 
2  
유 콜 잇 러브(L'Etudiante / The Student) 1988년 프랑스 
3  
제7의 표적(La 7eme Cible / The 7th Target) 1983년 프랑스 
   별칭 : <The Seventh Target>
4  
라붐 2(La Boum 2) 1982년 프랑스 
5  
라붐(La Boum) 1981년 프랑스 
   별칭 : <The Party>
   TV방영명 : <소피 마르소의 라붐>
6  
성난 남자(L'Homme En Colere / The Angry Man) 1978년 캐나다,프랑스 
7  
재회(La Gifle / The Slap) 1974년 프랑스,이탈리아 
   별칭 : <Lo Schiaffo>

 

장르: 전쟁 멜로


 

줄거리

때는 세계 제 2차대전(1944년경 )으로 미셀은 병원일을 도와주다가 간호사 크리스찬을 알게

되어 편지로 사랑을 주고 받게 된다.

 

그의 절친한 친구 자크(뱅상 페레)는 미셀 대신 편지를 써 주다가 점점 크리스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갈등한다. 자크는 미셀의 아버지가 집사로 있는 부잣집 아들이다.

 

어릴때부터 둘은 함께 자라서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이다. 자크는 행실이 바르지 못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 아주 냉정한 사람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고 친구 미셀 때문에 표현 한번 하지 못하고 포기한다.

 

전쟁터로 그녀가 방문하고 자크의 사랑을 확인하지 못한 크리스찬은 홧김에 미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후 그녀는 임신을 하게 되고 미셀 역시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그녀와 만날날을 기다린다. 그러던중 폭격을 맞아 미셀은 죽고 자크는 제대를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데이비드라는 미군을 만나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자크는 그녀에게 가서 아기 아빠가 되겠다고 하면서 고백한다.

 

 

영화 본 후기

이 영화를 보고 전쟁의 잔혹함 과 친구의 우정, 사랑의 미묘한 갈등등을 느꼈다.

아주 인상에 남는 영화였다.

특히 폭격 당해서 건물이 붕괴되고 난 후 황량한 거리에 피아노가 한대 보인다. 주인공 자크는

피아노에 앉아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 을 멋들어지게 연주한다.

아주 멋있고 눈물나는 장면이었다.

오래전에 봤는데도 그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그 연주를  끝내고 바로 친구 미셀이 폭격으로 깔려 죽은 것이었다.

너무 너무 슬퍼서 한 동안 멍하게 있었다.

내용도 괜찮고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