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2. 19:13ㆍ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대종교(大宗敎)
창이란 착함에 새로움이다. 쪄서 물을 빼는 것은 쪄서 새롭게 함이고 빨아서 때를 빼는 것은 빨아서 새롭게 함이며 뉘우쳐 악을 버리는 것은 착해져서 새로움이다. 몸의 혼탁을 벗으며 마음을 맑은물에 씻으니 가히 그 복을 받는다. 剙[=創과 동자]은 剙善. 蒸而去染者 蒸剙也. 浣而去汚者 浣剙也. 悔而去惡者 창 창선 증이거염자 증창야 완이거오자 완창야 회이거악자 善剙也. 脫身混 洗心淸流하니 可領其福. 선창야 탈신혼승 세심청류 가령기복 론) 세 소절: 유구(有久), 유린(有隣): 예전의 악을 버리고 착함에 나아감 기연(其然), 자기수양[自修]: 자기의 착함을 지킴 불권(不倦), 욕급(欲及): 착함에 부지런하고 착함에 나아가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