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항공사진!

2008. 7. 8. 10:10일반/생활일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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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항공사진 전문가이며 환경운동가입니다.

1995년부터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전 세계를 돌며 지구 곳곳을 찍고 있는 중이지요...

우리나라도 방문해 사진을 찍었으며 2004년 우리나라에서도 무료 야외전시를 열었는데

기하학적인 성수대교 남단 진출입로, 고궁의 돌마당, 독도(일본 편에는 없다) 등의 사진도 있습니다.

(이 사진들의 제일 밑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사진을 함께 실어 놓았습니다.)


그는 하늘 위에서 자연과 인간을 찍으며

항공 촬영이지만, 높은 곳에서 수직으로만 촬영하지 않습니다.

남태평양의 코발트빛 바다, 케냐의 홍학 무리…

절묘한 높이에서 낯선 거리감과 각도로

그가 하늘에서 잡아낸 자연 경관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그저 풍경만 포착하지 않았습니다.

 남미의 빈민촌과 미국의 마천루가 비교되고, 이라크의 탱크 무덤과

벌목된 아마존의 열대우림 등 지구가 앓고 있는 병들도 보여줍니다.

아름다우면서 슬픈이야기를 담아내는것이지요..

제가  베르트랑의 사진을 보며  읽어내는  의미를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나머지 사진은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인연을 맺은 여러분들에게 항상 좋은날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 묵언하심 -

 



















































































 

 서울 성동구 옥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