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빌바오의 , 네르비온 강
2008. 7. 8. 18:33ㆍ일반/생활일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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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 바스크지방
비스카야의 주도(州都)인 빌바오는
‘미술관 신화’를 만든 도시다.
1997년 가을 개관 이래 2005년 말까지
8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구겐하임 미술관이
그 신화의 주인공.
미술관 하나만으로 인구 40만 명의 작은 도시가
뉴욕, 파리 못잖은 브랜드파워를 갖게 됐다
우리나라 청계천과 비슷합니다 착각하지마시길,,,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앞 산책로.
구겐하임 미술관
;;
겐하임 미술관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미술관 그 자체의 명성보다
미술관 가는 길이 즐겁다는 것이다.
강 건너편 주택가의 시민들은
금속공예 작품 같은 백색의 ‘페드로 아루페’ 다리를 건너
미술관으로 간다.
아반도이바라 동쪽 옛 도심에 사는 시민들은
3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미술관으로 온다.
;;
빌바오 시민들이 자랑하는 구겐하임 미술관 옆의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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