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008. 7. 19. 00:0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728x90
 





        마음 시간은 세간 만물에 흔적을 남기지만 진리는 언제나 여여하다. 쉼없이 흘려가는 저 시간은무상이지만 그 인의 진리는 또한 일상이다 동지 하늘은 만물을 얼게하고 하지절 하늘은 그위에 파도를그린다 봄 바람에 그향기 나부끼고 가을 바람에 나뭇잎은 쇠력할지라도 태양이 뜨고 짐은 하루라도 변하는바 없다 피고지는 꽃잎마저 꿈속의 빈 꽃이 거늘 그대 어찌 빈 허공을 잡으려는가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배움이 끊어져 하는바 없이 한가한 도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거늘 무명속에서 참된 성품이 곧 불성佛性이요 허깨비 같은 빈몸이 바로 법신이로다<해인지에서 발취> 건강한 하루 열어 가소서~~()()()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오매일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과 별을 보는 마음  (0) 2008.07.19
마음의 향기  (0) 2008.07.19
조용히 눈을 감고  (0) 2008.07.18
희망을 담아  (0) 2008.07.18
마음 비우기  (0)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