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2008. 7. 30. 20: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728x90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좋은글 中에서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꿈과 현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친구처럼  (0) 2008.07.31
내 마음의 밝은 미소  (0) 2008.07.30
삶과 사랑  (0) 2008.07.30
나는 행복합니다.  (0) 2008.07.30
위대한 지도자의 5가지 덕목  (0)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