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0. 09:19ㆍ일반/노인·의료·건강
반찬이 필요 없는 건강 별미밥 18가지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보리밥, 색깔 고운 팥물밥, 향긋한 버섯밥, 고소한 비지밥….
쌀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 그 변신이 무궁무진하다.
맛도 영양도 다양한 별미밥, 맛있는 양념장과 김치만 있으면 반찬이 필요 없다. |
|
10 옥수수밥 요즘 계절은 생옥수수가 좋아서 그대로 밥에 놓아먹지만 철이 아닌 때에는 옥수수의 껍질을 벗겨 반으로 쪼개 보관하다가 물에 충분히 불려서 넣는다. 이때 동부콩을 섞으면 더 맛있다. 껍질째 넣을 경우 억세서 먹기 거칠으니 껍질은 벗겨서 넣는 게 좋다. 11 흑미밥 흑미는 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쌀 1컵에 흑미 1~2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흰쌀과 같이 씻어도 되는데 현미로 도정하기 때문에 일반 쌀보다 잘 불지 않는다. 압력솥에 흑미밥을 하면 차지고 먹기 좋다. 겉껍질이 두꺼우므로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 된다. 12 인삼영양밥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 껍질을 벗기고, 수삼은 머리 부분에 열이 많으므로 잘라내고 납작하게 썬다. 새우, 전복, 은행 등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밥을 짓다가 뜸 들일 때 대추를 얹는다. 돌솥에 할 때는 열이 잘 식지 않으므로 불을 꺼도 뜸이 든 다. 13 김치밥 소를 털어내고 잘게 썬 김치와 불고기 양념장에 재운 돼지고기(채 썰거나 다진 것)를 함께 볶는다. 돼지기름이 김치에 배어 고소한 냄새가 나면 불린 쌀을 넣어 함께 볶다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고기와 김치를 볶을 때 국물 없이 볶아야 고기냄새가 나지 않는다. 14 사프란리소토 쌀은 3시간 이상 불린 다음 물기를 빼고 사프란을 섞는다. 팬에 버터를 두른 다음 준비한 쌀을 담고 손질한 새우, 관자 등을 올린다. 여기에 백포도주를 뿌리고 해물 육수를 붓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밥을 짓는다. 15 비지밥 물을 약간 적게 잡아 밥을 안친 후 한소끔 끓으면 비지를 얹어 익힌 다음 양념장을 얹는다. 노란콩 대신 검은콩이나 푸른 청대콩을 이용해도 좋다. 처음부터 우거지를 넣어서 같이 밥을 해도 섬유질이 많고 구수해서 좋다. 이때는 새우젓을 양념해 얹어 먹는다. 16 알밥 흰밥을 한 후 뚝배기에 담고 성게알, 연어알, 날치알 등 여러 가지 알과 다진 단무지나 무장아찌 등을 얹는다. 다시 한 번 불에 살짝 올려 누룽지가 생길 정도로 가열한 뒤 뜨거울 때 비벼 먹는다. 이때 무순과 각종 새싹을 얹으면 씹는 맛도 있고 알의 비린맛도 잡아준다. 17 콩나물밥 돼지고기를 굵게 다져 불고기 양념을 한 후 솥에 넣는다. 콩나물을 얹고 다시 불린 쌀을 얹어 밥을 한 다음 훌훌 섞어 퍼서 담는다.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므로 평소보다 물을 적게 잡아야 하고 밥하는 도중 열지 않는 게 맛의 비결. 양념장을 곁들인다. 18 버섯밥 가을이 제절인 버섯밥은 송이, 표고, 느타리 등의 생버섯을 밥 뜸 들일 때 얹어 향을 느끼며 먹어야 제맛이다. 거기에 쇠고기를 볶아서 얹고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팽이버섯은 얹자마자 밥을 섞어 그 열로 익혀야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
'일반 > 노인·의료·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체의 신비 (0) | 2008.12.03 |
---|---|
***이런 노인이 되게 하소서** (0) | 2008.11.13 |
아흔 할머니의 일기 (0) | 2008.10.16 |
수명을 늘리는/줄이는 행동 (0) | 2008.10.10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0) | 200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