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

2008. 12. 17. 18:2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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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 **
      늘 열려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누워있는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 겠다.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 나는 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여러 종류의 씨를
      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익한 명상의 씨를 더 많이 
      뿌리는 날도 있으리라.
      아름다운 말의 씨를 뿌릴 때가 있는가 하면,
      가시돋힌 말의 씨를 뿌릴 때도 있으며
      봉사적인 행동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 행동으로 무관심의 씨를 뿌린 채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내가 매일 어떤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서
      내 삶의 밭 모양도 달라지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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