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사랑입니다

2009. 5. 14. 11:0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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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은 사랑입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함께어울려 그사람의 일상을 알아가는 건 분명 새로운 느낌입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새기며 다가오는 사람에겐 그사람의 일상 하루일과 세세한 것까지 새롭고 신비스럽고 무엇이든 그사람에 관한 거라면 아무리 들어도 듣고픈 마음이 사랑의 길입니다 간사한 사람마음은 어느정도 그사람의 세계를 알고나면 별의미 없이 처음 신비스럽던 그사람의 세계에 염증을 느끼게되고 관심의 표현은 희미해져 또다른 인연을 꿈꾸며 철새같은 이중성격으로 돌아갑니다 누구나 끝없는 관심을 받고 싶어합니다 인정해주길 바라고 그러면서 자신이 연출해내는 무관심에 대한건 쉽게 잊어버려요 화초가 시들어가는 데에는 사람의 무관심의 원인이대부분입니다 누구에게 관심 받는다는 건 기분 좋은일입니다 삶의 보람이기도해요 지금 우리곁에 무관심으로 소외된 사람들 없는지요 가장가까운 부부서로에게 관심의 표현을 재정비 해봐요 아내의 옷차림 헤어스타일에 얼만큼 관심을 보일까요 부부가 마주앉아 이야기 할때에도 함께 마주하며 살아오는 동안 무심코 보았던 눈동자에 미쳐 발견못한 포근함이 서려있습니다 새로운 발견은 삶의 윤활류입니다. 끝없는 관심의 표현은 지친삶의 활력소입니다 -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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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막과 내리막

     

     

    "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아버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위로했다.

    "살다보면 별일 다겪는데 걱정말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 아니니. 상처 입은 나무가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네게만 모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게다."

     

    - 임붕영의《아버지의 웃음》중에서 -

     

    * 결코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닙니다.

    언제든 있을 내 이야기, 우리집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절망의 자리에 오래 머물 수는 없습니다.

    다시 일어서면 또 다른 갈 길이 보입니다.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입니다.

    먼저된 자 나중되고, 나중된 자 먼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