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의 자비로운 말이나 행동/틱낫한스님

2009. 8. 19. 21:0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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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의 자비로운 말이나 행동, 생각이

누군가의 고통을 줄이고 기쁨을 줄 수 있다.

 

 

한마디의 말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믿음을 주고,

의심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또한 한마디의 말 덕분에 사람은 실수하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고, 구원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하나의 행동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고,

또는 그에게 얻기 힘든 기회를 줄 수 있다.

 

하나의 생각도 똑같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생각은 언제나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가슴 속에 자비가 있을 때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틱낫한 스님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에서

             옮겨온글

 

 

 - 빗물위떨어진 추억[촬영 서양화가 박봉택]

 

 

 

자연은 선생님/박봉택

                             .

 

 

떡갈나무 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산 벚나무 가지을 타고 내리는 빗물

낙엽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이

텅빈 가슴을 젖어 오게 하네

 

보고

느끼고

마음가는대로

가슴속 깊이 생각나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있네

글을 쓰고 있네

그것이 시 라네

내 그림이 라네

 

이 밤에도 천둥소리를 듣고

번개 불에 잠자는 나를 깨우고 있네

감성에 붓을 잡고

느낌에 펜을 잡아주네

 

감사하게 여기네 님이 있기에

행복 하네

힘이 되네

 

아무것도 모르는

기대어볼 언덕도 없는

이 세상에서

이자연에서 숨을쉬게 하네

 

삶이란 그런 것 이라고가르쳐주시네

열심히 그림 그리고

느낌을 글로서 표현하게 하네

아무것도 보잘겻 없는 나를 당신이

 

당신은

언제라도

제 자리에 가저다 놓네

당신만이 할수 있는 힘으로

 

늘 말없이 바라 보네

느낌으로 말 하네

세상은

자연 순리대로 살아야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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