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그만인가

2009. 9. 18. 00:4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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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그만인가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그만인가?
아니면 그가 평소 지은 선악에 따라 지옥과 극락 또는 사람이나
짐승 등으로 다시 태어나는(내생)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엄연히 내생(來生)이 있습니다

내생이 있다면 당연히 전생(前生)이 있고, 전생이 있다면 당연히
금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가 있으면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으면 당연히 미래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불교에서는 삼세설(전생, 금생,내생)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몸은 전생의 업(業: 그가 행한 선악 등
모든 행동)에 따라 금생의 결과(현재의 몸과 환경등)을 받고,
금생의 업에 따라 다음 생에 어디에 태어나는지를 결정짓게 됩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오게 되고 나쁜 짓을 하면 나쁜 결과가
오게 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가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전생에 자기가 저지른 행위(신구의 삼업)에 따라서 금생의
몸을 받고 금생의 업에 따라서

내생에 천상 인간 아수라 지옥 아귀 축생(짐승) 등 여섯 가지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는 것을 '윤회(輪廻: 수레바퀴처럼 돌아간다)
'라고 합니다.

윤회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극락과 천상(天上,
천당)의 차이점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극락과 천상은 다 살기 좋은 낙원이지만 차이가 큽니다.

극락은 한 번 가기만 하면 다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육도(六道: 천상
인간 아수라 지옥 아귀 축생)로 다시는 타락하여 내려오지 않습니다.
다만 중생구제를 위하여 스스로의 보살원력으로 육도에 짐짓 오시는
이도 계십니다

고통은 조금도 없고 오직 행복과 즐거움만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죽음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상은 좋고 즐거운 곳이긴 하지만 그곳에는 죽음이라는 것이
있고 또 죄를 짓거나 복이 다하면 지옥이나 축생 등의
세계로 떨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윤회를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죽음과 생(生)을
반복하면서 육도를 왕래하는 것을 윤회(輪廻) 또는 생사윤회
(죽고 살기를 되풀이하는 것)라고 합니다.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심으로 염불(나무아미타불)공덕을 성취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야
합니다. 그곳에 태어나면 성불이 보증된 곳입니다.

또는 금생에 공부를 많이 하여 깨달음을 얻어야만 합니다.

불자님들께서 밤낮으로 염불하고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이 생(生)과 사(死)를 되풀이하면서 갖가지 고통을 받는 윤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데에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Charles Sprague
Pearce

American Naturalist painter

born 13 October 1851 - died 1914

 

 

 



 

 Women in the FieldsNo dates listed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78.74 cm (31 in.), Width: 66.04 cm (26 in.)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여름만큼 무거워지는 법이다
스스로 지나 온 그 여름만큼
그만큼 인간은 무거워 지는 법이다

또한 그 만큼 가벼워지는 법이다
그리하여 그 가벼운 만큼 가벼이
가볍게 가을로 떠나는 법이다

기억을 주는 사람아
기억을 받는 사람아
여름으로 긴 생명을 이어주는 사람아

바람결처럼 물결처럼
여름을 감도는 사람아
세상사 떠나는 거
비이치 파라솔은 접히고 가을이 온다
 
구월    . . . . .    조병화
 
 
 
 
 
 
 
 
   Solitude1889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144.78 cm (57 in.), Width: 111.76 cm (44 in.)

 

 

 

 

 

  
 

 

 In the Poppy Field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81.92 cm (32.25 in.), Width: 100.97 cm (39.75 in.)

 

 

 

 

 

 

 

   

 Returning from the Fields

No dates listed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71.12 cm (28 in.), Width: 55.88 cm (22 in.)

 

 

 

 

 

 

 

 L'Italienne

 (also known as At the Fountain)
1875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179.07 cm (70.5 in.), Width: 103.51 cm (40.75 in.) 
 
 
 
 
 
 
 
 

 Woman of the Directory1883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100.33 cm (39.5 in.), Width: 81.6 cm (32.13 in.) 

 

 

 

 

 

 

The Shawl
Oil on canvas, 1900
31
7/8 x 16 1/2
inches (81 x 42 cm)
Private collection
 

 

 

 

 

 


 
 

 Mother and Child

circa 1880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92.71 cm (36.5 in.), Width: 73.66 cm (29 in.)

 

 

 

 

 

 

 

   

 Hanging Laundry

1882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panel

Height: 93.98 cm (37 in.), Width: 139.7 cm (55 in.)  

 

 

 

 

 

 

 

 Return of the Flock1888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121.92 cm (48 in.), Width: 160.02 cm (63 in.) 
 

 

 

 

 

 

 

 

 

 Sainte-Geneviève
Oil on canvas, c.1887
82 x 66 inches (208.28 x 167.64 cm)
Collection of Peter Rudolph, Philadelphia

 

 

 

 

 

 

 

 

  The Little Flower GirlNo dates listed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55.88 cm (22 in.), Width: 45.72 cm (18 in.)

 

 

 

 

 

 

 

 

 The Woodcutter's Daughtercirca 1894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121.92 cm (48 in.), Width: 104.14 cm (41 in.)

 

 

 

 

 

 

 

 

 A Shepherd Boy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board

Height: 55.88 cm (22 in.), Width: 46.99 cm (18.5 in.)  

 

 

 

 

 

 

 

 Knitting in the Fields
Oil on canvas
Public collection
 

 

 

 

 

 

 

 

 Home From the Fields

 No dates listed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45.72 cm (18 in.), Width: 29.85 cm (11.75 in.)
  
 
 
 
 
 
 
 

 Evening
Oil on canvas
Public collection

 

  

 

 
 

 

 

 Autumn, Stoa

 

 

 

  

 

 

 

 

 

2009.9.2. Cream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