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대사 게송

2009. 10. 6. 20:5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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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대사 게송

 

說卽雖萬般 合理還歸一

煩腦暗宅中 常須生慧日

 

말로하면 만 가지로 벌어지지만

이치로 들어가면 모두가 하나

 

번뇌로 가득찬 어두운 방에

지혜의 밝은 태양 항상 밝혀라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뇌물은 용기를 잃고 거짓과 속임은 신의를 잃고 멸시와 천대는 이웃을 잃고 게으름과 태만은 살 곳을 잃고 음란과 방탕은 가정을 잃고 두말과 변명은 자기를 잃고 사리와 사욕은 정의를 잃고 분노와 분쟁은 자비심을 잃고 오만과 교만은 의로운 스승을 잃고 허영과 허욕은 진실을 잃고 원망과 불평은 기쁨을 잃고 간사와 아첨은 진심을 잃고 용서는 평안을 얻고 인내는 지혜를 얻고 신의는 이웃을 얻고 용기는 능력을 얻고 사랑은 기쁨을 얻고 자비는 천상천하를 얻고 정의는 만인을 얻고 겸손은 의로운 스승을 얻고 성실은 설 곳을 얻고 견성은 자유를 얻고 행은 열매를 얻고 청정은 용기를 얻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선택은 자유이다! -새로운 세기의 시작 중에서-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봉숭아 이야기


      봉숭아는

      옛날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낸다고

      알려진 식물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어서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

      또한  막을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금사화(禁蛇花)라고도 부른답니다.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 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못된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렸을적에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에 물들여 보신 기억들 있으시지요..
      첫눈이 올때까지 꽃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옛 이야기까지 ~~``

      이번 주말에는요 ~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주앉아
      봉숭아 물 들여보는것은 어떨런지요~

      따라서 해보세요

      1. 봉숭아 꽃 나무에서 봉숭아 꽃과 잎사귀를 땁니다.
      2. 깨지지 않는 그릇에 꽃잎과 잎사귀를 넣고 찧습니다.
      3.하얀 백반이나 소금을 넣고 더 곱게 찧습니다
      4. 손톱에 가려질 정도로 찧은 봉숭아를 손톱 위에 얹습니다.
      5. 손톱위 얹어진 봉숭아가 빠지지 않게 비닐과 실로 묶습니다.
      6. 하룻밤 후에 비닐을 풉니다.
      7. 손톱에 예쁘게 물이 들어있습니다.
      8.마지막으로 이쁘게 물든 손톱을 보면서

       

       오늘은 그대 가슴에 물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