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천당 불신지옥 " 을 외치는 목사에 대한 법정스님의 갈

2009. 12. 11. 22:4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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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당 불신지옥 " 을 외치는 목사의 강연회가 끝난 후

 

경청하던 스님께서 다가가 말씀하셨다..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들을 난 당최 이해할수가 없다.

 

차라리 난 지옥에 가서 당신네 신에게 버림받은

그 억울한 영혼들을 구제하겠다."

 

 

                  - 법정 스님 -

 

 

 더이상의 법문이 필요 없겠습니다

 신의 존재가 인간에 대한 위협과 협박이라면

 이미 그신이란 존재는

 

신의 자리를 멋어난 중생보다 못한 범부인것이지요

역시 우리 불교의 우수성이 입증된말씀 입니다

마음의 끄달림없는 완전함자유를 보이신 말씀

 

죽어 어떻게든 천국이라는곳애 가보려

애쓰는 개신자들에게는 과연

이 말씀또한 이해가 가능하려는지 후후후

 

건안 들 하옵소서 ()..........^^*

 



    하나 인 듯 둘이고.. 둘 인 듯 하나인 삶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 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그대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듯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듯할 수 있습니다. - 사랑하면 보인다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