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의 서른일곱가지 수행법

2010. 6. 27. 18:2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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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의 서른일곱가지 수행법
                                                   -톡메 상포 보살 모음
1) 귀경게

1.관세음 보살께 귀의하옵고
현상계의 생멸 분별 초월하시고
만 중생 이롭도록 정진하옵시는
존귀하신 스승님과 관세음 보살께
항상 몸과 말과 마음을 다해 귀의합니다.

2. 모든 복덕과 행복의 근원이신 부처님,
성스런 불법의 수행에서 나오시어
불법의 수행을 앎에 의지해 성취하시니
이제 보살의 수행도를 설명하겠나이다.

2) 본송

1. 현세에 소중한 사람의 몸 받았으니
윤회의 바다에서 자신과 타인을 건지고자
밤낮으로 쉼없이
배우고 명상하고 정진함이 보살 수행이다.

2. 친구를 향한 욕망은 물처럼 넘치고
원수를 향한 분노는 불처럼 타오르니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잊게 하는
무명으로 차 있는 고행을 떠남이 보살의 수행이다.

3. 나쁜 생각을 버림으로써
마음의 장애는 점점 줄어들고
방황하지 않음으로써 복덕은 자연히 늘어나며
순수한 마음에서 불법의 깨달음은 반드시 일어나니
조용한 곳에 홀로 있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4. 오랜 시간 같이한 친지들과 떨어져야 하고
힘들게 얻은 부 역시 뒤에 남겨두어야 하고
정신이라는 손님은 몸의 여관을 떠나가야 하기에
세속의 삶을 거부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5. 누구나와 함부로 친구가 되면
탐욕과 화냄, 어리석음이 늘어나고
배움, 명상, 정진이 줄어들어
사랑과 자비가 사라지게 되니
나쁜 친구를 멀리함이 보살의 수행이다.

6. 어떤 이들과 어울릴 때에는 잘못이 줄어들고
차 오르는 달처럼 덕성이 늘어나니
진정한 법우를 너 자신보다
더 귀중하게 여김이 보살의 수행이다.

7. 그 자신 또한 윤회의 감옥에 갇혀 있는
세속의 신이 누구를 보호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귀의할 때,
불법승 삼보에 귀의함이 보살의 수행이다.

8. 너무도 견디기 힘든 낮은 윤회의 고통은
악업의 과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목숨이 끊어진다고 할지라도
결코 악업을 짓지 않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9. 삼계의 행복은 풀잎 끝의 이슬과도 같고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성질을 가졌으니
결코 변하지 않는 최상의 영광스런 해탈지,
이로움을 구함이 보살의 수행이다.

10. 시작도 없는 때부터 우리에게 자비로우신
어머님들이 고통받는 다면,
나의 행복이 무슨 소용있으랴.
그러므로 무수한 중생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보리심을 일으키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1. 모든 고통은 자신이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일어나고
무결하신 부처님은 다른 이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복과 다른 삶의 고통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2. 누군가가 욕망의 힘으로
내 것을 모두 훔치거나 훔치게 할지라도
몸과 부와 삼세의 미덕들을
그에게 돌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3. 자신에게 티끌만큼의 잘못이 없음에도
누군가가 당신의 목을 벨지라도
자비의 힘으로 그들의 모든 악업을
자신이 받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4. 누군가가 당신에 대한 갖가지 험담을
모든 삼천대천세계에 퍼뜨리려 외칠지라도
자비로운 마음으로 보답해
그의 덕행을 이야기 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5. 누군가가 많은 대중들 앞에서
당신의 은밀한 잘못을 밝히고 욕할지라도
그를 정신적인 친구로 생각하고
존경심으로 절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6. 아들과도 같이 귀하게 돌보아 온 사람이
자신을 원수처럼 보게 될지라도
질병에 걸린 아들의 어머니처럼
더욱더 사랑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17. 자신과 같은 지위나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만으로써 멸시하고자 할 때
스승을 대하는 것처럼 존경심으로
당신의 머리 위에 모심이 보살의 수행이다.

18. 생필품이 부족하고 항상 사람들이 멸시하고
위험한 질병과 악마에게 빠져 있을지라도
중생의 고통과 악업을 맡는 것
용감함이 보살의 수행이다.

19. 잘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절하며
재물의 신처럼 부를 이루었을지라도
세속의 영광은 허망한 것임을 알아
자만하지 않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0. 자기 안의 분노나 적을 다스리지 못하면
바깥의 적은 늘어만 갈 것이다.
사랑과 자비의 힘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1. 감각적인 즐거움은 소금물과 같다.
많이 즐길수록 욕망은 늘어만 간다.
거기에 집착을 일으키는 대상들을
당장에 버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2. 모든 현상은 자신의 마음이다.
마음 그 자체는 처음부터 환각의영토에서 벗어나 있는 것.
이것을 알고 자아와 대상의 이름을
마음에 만들지 않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3. 마음에 드는 대상을 만났을 때
여름날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진실로 보지 않고
집착을 버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4. 모든 고통은 꿈속에서 아들이 죽는 것과 같다.
환상의 현상을 진실로 집착하기에, 아 ! 지치는 구나.
그러므로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과 만났을 때
환상으로 보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5. 깨달음을 원하는 자, 몸까지도 버려야 한다면
바깥의 재물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보답과 과보를 바라지 않고
보시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6. 계를 지키지 못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면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것은 우습다.
그러므로 세속에 바람을 두지 않고서
계를 지키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7. 덕성의 즐거움을 바라는 보살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보물과도 같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도 화냄 없이
인내를 기르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8. 자신의 이익만을 구하는 성문과 독각조차
머리에 난 불을 끄는 것처럼 노력하는 데,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품성의 근원인
정진을 수행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29. 삼매를 완전히 하는 관을 통해서
번뇌를 완전히 극복함으로써
무색계의 네 세상을 뛰어넘는
선정을 기르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0. 지혜가 없다면 다섯 바라밀로는
완벽한 깨달음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방편을 갖추고 세 경계(주체,객체,행위)를 개념화하지 않는
지혜를 쌓는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1.자기 자신의 미혹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수행자의 모습을 하고도 불법 수행을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미혹을
들여다보고 버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2. 번뇌에 찬 마음으로 다른 보살들의
잘못을 말한다면, 자신만 퇴보할 뿐.
그러므로 대승을 따르는 사람의 잘못을
말하지 않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3. 이익과 명예 때문에 서로 다투는 것은
배우고, 명상하고, 정진하는 수행을 더럽힌다.
그러므로 친구의 집과 시주의 집에 대해 갖는
집착을 버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4. 거친 말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괴롭히면
보살의 행동은 더럽혀질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거친 말을 쓰지 않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5. 번뇌가 습관이 되면, 해독제를 구하기 힘들기에
깨어 있는 수행자는 해독제의 칼을 쥐고
집착과 같은 번뇌가 처음 일어나자마자
잘라 버리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6. 간략히,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떠한가?"
항상 깨어 있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이룸이 보살의 수행이다.

37. 그와 같이 노력으로 이룬 모든 공덕을
무한한 중생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세 분별로부터 완전히 깨끗한 지혜로써
깨달음을 우해 회향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이다.

3) 회향게

1. 수트라, 탄트라, 주석에 설법한 뜻
존귀하신 분들의 말씀을 좇아
보상의 서른일곱 가지 수행을
보살도를 배우려는 원을 돕고자 정리하였습니다.

2. 미천한 지식과 적은 배움으로 인해
현자들이 만족할 만한 시가는 아니지만
수트라와 성스러운 가르침에 의지하였기에
보살 수행이 실수 없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러나 보살 수행의 위대함은
미천한 지식의 나로서는 깊이를 재기가 어렵기에
모순과 무관함 등의 모든 결함을
존귀하신 분들께서 인내하시기를 간청합니다.

4. 여기에서 얻어지는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절대적 . 상대적 보리심으로
세속과 열반의 극단에 머물지 않는
수호자, 관세음 보살과 같이 되소서.


-출처 : 재가불자를 위한 계율강좌 -혜능 스님 엮음.

       



잊을수 없는 30,40,50들의 가요모음.. 


01. 못다핀 꽃 한송이 - 김수철
02. 행복한 사람 - 조동진
03. 사랑일 뿐이야 - 김민우
04. 사랑하는 사람아 - 조진원 & 홍종임
05. 기 도 - 홍삼트리오

06. 새벽기차 - 이두헌
07.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08. 내 마음 갈곳을 잃어 - 최백호
09. 모두가 사랑이예요 - 이주호
10. 맨 처음 고백 - 송창식

11. 젊은 연인들 - 해바라기
12. 어머님의 자장가 - 사랑과 평화
13.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14.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15. 세월이 가면 - 최호섭

16. 바위섬 - 김원중
17.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 해오라기
18. 찻 잔 - 노고지리
19. 빨간 풍선 - 산울림




  한상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