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아시나요

2015. 4. 11. 20:0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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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를 아시나요

 

               자기를 아시나요 진실한 자기를

               날아가는 철새가 진실한 자기요

               기어다니는 벌레가 진실한 자기이며

               뛰어다니는 망둥이도 진실한 자기라네

 

 

               세상만사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천지를 사랑하소 별들도 사랑하소

               미물 곤충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참 자기는 이렇게 크고도 넓다네

 

 

               자기를 사랑하소 전체가 자기라네

               눈뜨고 보이는 모두가 자기요

               들리는 모두가 자기 아닌 것이 없으니

               모두를 사랑하세 전체가 자기라네

 

               - 금산 서대산 효심사 성담스님 -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랑하라 / 마더 테레사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 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라.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 임제 선사

 

어떤 스님이 임제스님에게 물었다.

“불법의 대의가 무엇입니까?”

임제스님이 “할(喝)”을 했다. 그러자 그 스님이 절을 하였다.

 

또 무위진인(無位眞人)은 임제 법문의 핵심골수다.

“붉은 살덩이로 된 몸뚱이에 지위가 없는 참사람이 하나 있다.

항상 여러분들의 얼굴에 드나들고 있다.

증거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잘 살펴보시오.”

 

“그대들이 부처를 알고자 하는가?

바로 내 앞에서 법문을 듣고 있는 그 사람이다.”

 

“사대(四大)는 법을 설할 줄도 들을 줄도 알지 못한다.

허공도 법을 설할 줄도 들을 줄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 눈앞에 모양이 없는 밝고 신령스러운 것이

능히 법을 설할 줄 알고, 들을 줄 안다.”

 

(四大不解說法聽法 虛空不解說法聽法

只目前昭昭靈靈 勿形段者能說法聽法)

 

“그대들이 어디를 가나 주인이 된다면

서 있는 곳은 모두 다 참된 곳이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또한 임제의 종풍은 돈오점수(頓悟漸修)가 아닌

돈오돈수(頓悟頓修)를 내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 지안스님의 평을 베르닉도님이 올린 법문

 

 

 

* 소리를 듣고 경치를 보고 향기를 맡는 우리의 육체의 감각기관이 아닌

  어딘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깊고 오묘한 곳에서의 울림을 느껴보세요

  그 부처는 항시 내가 가는 곳마다 주인으로서 진리를 설하고 있습니다.

 

  만상이 춤을 추어도 꿈속의 일이라 아무일이 없습니다.

  생각생각에 생각이 없고 어묵동정에 흔적이 없습니다. 

  항상하고 생생하나 찾으려하면 사라지는

  생멸없이 영원한 우리의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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