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성담스님

2015. 8. 1. 20: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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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미래

 

           1.대서원의 가슴과 대지혜의 왼팔과 대자비의

                오른팔로 부처행을 하도록 되어져 있음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2.우주라는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므로

                다함께 잘사는 세상 되라고 서원 세워서 덕분입니다.

 

 

           3.인연따라 순간순간 변하므로 어느것도 집착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아 지혜롭게 살아서 덕분입니다.

 

 

           4.서로 연결되어 의지하고 있으므로 어느 것도 버릴 것이

                없음을 깨달아 자비를 베풀며 살아서 덕분입니다.

 

 

           5.고정된 실체로서 '나'는 없으므로 지금 여기서

                자신이 하는 행위가 '자신'임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6.자신이 텅 비었기 때문에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를

                자신이 선택하고 창조 해야됨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7.나지도 죽지도 않고 더럽지도 더렵혀지지도 않는

                청정법신의 영원한 생명임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8.온전하고 완전하게 갖추어져 더하고 뺄 것이 없는

                원만보신의 생명임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9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원을 세우는 만큼

               능력이 나오는 천백억 화신임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10.지금 즉시 덕분인줄 깨달아 감사하면 어디서라도

                  언제나 행복할 수 있음을 알고 살아서 덕분입니다.

 

               - 금산 서대산 효심사 성담스님 -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깨달음, 열 번째 돼지 찾기>

- 이원희(Atisha)님의 리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미 책 제목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 같다.

깨달음, 그것은 잃어버릴 수도 없고 따라서 다시 찾는 일도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어릴 적 들었던 아기 돼지 열 마리의 소풍 이야기는

현실 속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태어나서 말을 배우고 그 언어의 마법에 빠져 자신을 몸과 마음에 동일시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자신을 망각한 채 열 번째 돼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은 이런 것이니 어떻게 찾아야 한다는

명쾌한 해법을 결코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깨달음이라는 걸 왜 찾게 되었는지,

그 말에 해당하는 무엇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만약 찾았다면 당신이 얻은

깨달음이 무엇인지, 그 깨달음을 얻고 기뻐하다가 곧 잃어버린 듯한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는 당신은 누구인지, 그리하여 또 다시 완전한 깨달음을 찾아 나서는

게임의 악순환에 대해 계속 당혹스러운 질문만 던져줄 뿐이다.

사실 이런 질문은 탐구가 시작되기 전에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것들임에도

우리는 깨달음이라는 말이 던져주는 달콤한 환상에 목이 말라 무턱대고

길을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깨달음 그 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이 가져다줄 마약 같은 희열과 만족감이 그에겐 필요할 뿐이다.

처음부터 시작이 잘못된 것이다.

저자는 그게 무엇이 되었든 우리가 뭔가를 찾는다는 사실에 먼저 주목한다.

세속적으론 부와 명예, 권력과 쾌락을 쫒고 영적으론 도와 깨달음, 하나님과

구원을 갈망한다. 하지만 그 이름만 다를 뿐, 뭔가를 구하고 욕망한다는

사실에는 한 치의 다름도 없다.

구하는 마음은 불만족의 다른 이름이다.

지금 있는 이대로의 모습이나 생각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만족스러운 무엇으로

대체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것이 깨달음이라면 일생을 바쳐서라도 찾고 구해서

내 걸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과연 가능할까?

설령 애써 구해 어렵게 얻었다고 해도 본래 내 것이 아니기에 또 다른 불만족의

시발점이 될 뿐임을 우리는 모른다. 얻은 것을 지키기 위한 갈등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오고 그 연쇄반응은 끝이 없다.

이게 윤회이고 그 순환 속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그 흐름 속에선 절대 찾을 수 없다.

그러면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인가?

아이러니하게도 방법을 찾지 않으면 문제는 이미 해결되어 있다.

방법을 찾는 그 마음이 열 번째 돼지인 것이다.

이미 있는 이 마음은 부정하고 미래에 올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깨달음을 찾고

있다면 자신은 빼놓고 다른 돼지들만 계속 헤아리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 식으론 남의 돈만 세는 사람일 뿐 자기 주머니 속의 다이아몬드는

평생 보지도 못하고 꿈결처럼 사라지고 만다.

그게 무엇이든 찾고 있는 이 마음은 무엇인가?

이건 언제 생겨나 이렇게 있는 것인가? 이건 한계가 있고 모양이 있는 것인가?

이건 내가 생각하는 ‘나’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이걸 내가 잡을 수 있는가?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너와 나의 마음은 다른 것인가?

이 마음이 없다면 나와 세계는 나타날 수나 있는 것인가?

이런 물음들에 가만히 침잠하다보면 물음에 대한 해답은 본래 있을 수 없다는

사실만이 명백해진다. 이 물음들을 쏟아내는 바로 그 마음이 질문도 만들고 해답도

만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질문과 해답은

내가 헤아리는 아홉 마리의 돼지일 뿐이다.

그 아홉 마리의 돼지는 항상 열 번째 돼지인 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열 번째 돼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라는 것이 저자의 의도 아닌 의도이다.

그렇게 들여다보면 보는 돼지가 바로 보이는 돼지라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진다.

달리 말하면 보는 돼지도 보이는 돼지도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꿈처럼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만 분명할 따름이다.

그리하여 처음부터 잃어버린 적 없던 열 번째 돼지 찾기는 끝이 난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탐구의 근본적인 오류를 지적하고,

우리 마음이 일으키는 착각과 맹점에 기인한 오해들을 거침없이 해부한다.

깨달음에 대한 환상과 욕망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현란한 수사학적 묘사나

설명들은 배제되어 있다.

그런 비본질적인 군더더기는 방황하는 탐구자의 길을 잃게 만들어 더 헤매게

할 뿐임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열에 들떠 자신이 만든 생각에 자신이 속는 줄도 모르는 탐구자의

머리 위로 차가운 얼음물 한 바가지를 퍼부어준다.

그리곤 묻는다. 차가운 줄은 어찌 알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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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선지식 !

몽지 원명 심성일 님의 신간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애독하시어 성불의 길로 다가서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기있는 팝송 30곡

 

 

 01. Janie Frickie / Saddle The Wind
02. Adel / Don't you Remember
03. Mathilde Santing / Wonderful Life
03. Anne Murray / Just Another Woman In Love
04. Mark Knopfler / Are We In Trouble Now
05. Adel / Rolling In The Deep

06. Chris De Burgh / A Waman's Heart
07. Joan Baez / Diamonds And Rust
08. Nicole Flieg / Butterfly
09. Forever Autumn / Lake Of Tears
10. Coco Montoya / Am I Losing You

11. Alison Krauss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12. Chris Norman / The Night Has Turned Cold
13. Janis Ian / Tea And Sympathy
14. Blues Company / Crippled Mind
15. The Trio / My Dear Companion

 


16. Barbara Streisand / Woman In Love
17. Tom McRae / Set The Story Straight
18. Twisted Sister / I Believe In You
19. Vaya Con Dios / What's A Woman
20. George Benson & Roberta Flack 

      / You Are The Love Of My Life

21. Chris Rea / The Road To Hell
22. Ofra Haza / You`ve Got a Friend
23.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Live)
24. Mathilde Santing / Fall
25. The Eagles / Love Will Keep Us Alive

26. Taylor Swift / Back To December
27. Perry Como / Killing Me Softly With Her Song
28. Avril Lavigne / Wish You Were Here
29. Ann Tayler / Another Lovesong
30. Dev / Perfect Match

 

 
 

 

 

드보르작-꿈속의 고향(Going Home)/James Last 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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