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결같아라 /임제록
2017. 7. 16. 22:1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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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결같아라
도 닦는 이들이여!
대장부가 또 무엇을 의심하느냐?
눈 앞에서 작용하는 이것은 누구냐?
이것을 붙잡았으면 곧 그대로 작용할 뿐
문자에 집착하지는 말아야 하니,
이것을 일컬어 현묘한 뜻이라 한다.
이와 같이 볼 수 있다면 꺼릴 법이 없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마음은 온갖 경계를 따라 흘러가는데,
흐르는 그곳이 참으로 아득하구나.
흐름을 따라 본성을 확인한다면,
기쁨도 없고 근심도 없다."라고 하였다.
바로 지금 여기에 살아 있어라.
시간은 늘 바로 지금일 뿐이고,
장소는 늘 여기일 뿐이며,
행동은 늘 지금 이 행동이고,
항상 지금 눈 앞을 바라보고 있고,
항상 지금 이 소리를 듣고 있으며,
항상 지금 이 생각을 하고 있으며,
항상 지금 이 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언제나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지금 이렇게 말하고
지금 이렇게 행동하고 있을 뿐이다.
바로 지금 이것에서 떠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지금 이것에서 벗어나지 말라.
..... 임제록 .....
01.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02. 이별
03. 그대없이는 못살아
04. 못잊어
05. 님은 먼곳에
06. 빛과 그리고 그림자
07. 9월의 노래
08. 가시나무 새
09. 사랑이란 두글자
10. 초우
11. 하와이 연정
12. 검은상처의 부르스
13. 내사랑아
14. 사랑은 생명의꽃
15. 사랑은 멀어지고 이별은 가까이
16. 사랑은 영원히
17. 사랑의 맹세 (Till)
18. 사랑이여 안녕히
19. 사랑하는 마리아
20. 연인의길
17. 사랑의 맹세 (Till)
18. 사랑이여 안녕히
19. 사랑하는 마리아
20. 연인의길
21. 우리사랑 (with 조영남)
22. 인연
23. 지금
24. 향수 (with 김도향)
25. 흐르는것이 세월뿐이랴
26.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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