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같은 사랑
2018. 6. 24. 16: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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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같은 사랑
사랑이란
원래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내가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원래 뜻은
엄마가 갓난아이를 돌보는 것이에요.
엄마가 갓난아기를 돌볼 때는
힘들 수는 있어도 괴로움이 없어요.
잘 먹기만 해도 고맙고,
잘 자기만 해도 고맙고,
잘 싸기만 해도 고마운
무조건 주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가 조금만 크면
엄마하고 싸워요.
엄마가 애한테 요구가 생겨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애가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니
괴로움이 생기는 거죠.
내가 널 위해 이만큼 줬는데
넌 그것도 못해?
이렇게 밑지는 마음이 드니까
미움이 생기는 거예요.
사랑이란 다만
내가 좋아서 베푼 것이라는 이치를 알면,
상대가 나를 배신하거나 떠나도
원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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