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수업 6] 하나의 범인 1 ~ 3

2022. 10. 8. 15:0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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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수업 6] 단 하나의 범인 1 - 세상은 어떻게 아름다울까?

거 사바세계(據 娑婆世界) 차사천하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시 ○○동 ○○○번지:거시적 주소

'전 야쿠자 아내' 오히라 변호사“누구도 과거는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인생은 반드시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비행소녀,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를 전전했던 오히라 미쓰요(36/2001년) 변호사. 그가 절망의 세월을 접고 지난해 펴낸 자서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에 기록한 한 구절이다.

자살 욕구->자살 계획->자살 시도 관심병사 조언은 안하고 당구 좋아하니 등? 아무말 막해

뭘 댕했는지 얘기 대결 흔한 말속에서 친구되기

갖가지 다양한 고통이 다가온다.

[어른 수업 6] 단 하나의 범인 2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개한테 물리면 오래가지 않아 별거 아닌데

개가 무서워지고 개한테 가기도 싫어하고->외상후 스트래스가 문제 이게 고통

부처님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났다는데 왜 식중독 걸리셔서 돌아가셨나?

그런데 부처님이 고통스러울 것인데 부처님에게 이건 고통이 아니라 통증이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고의 소멸을 이해하기

대부분 남한테 맞아

통증은 외부에서 오는게 가능하다

마음은 비물질이므로 외부로부터 상처입을 수가 없다

마음은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변화한 것이다

변화한 것이 싫어 상처라고 이야한다

그 상태가되기 싫은데 외부적인 영향을 받아 상처가 된 것

그런데 그건 정확히 상처 입은게 아니라 변한 것이다

그런데 왜 고통으로 느껴지느냐? 안변하고 싶으니까

현대인들의 괴로움은 육체적 통증을 동반하지 않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부분

그렇다면 정신적 스트레스는 외부로부터 오는거에요? 아니면 내면으로부터 오는 거에요?

분명한 건 외부로부터 올 수가 없다는 거에요

외부로부터 영행을 받아서 변화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외부로부터 상처입을 수는 없다

그러면 그것이 상처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이냐?

안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 원리를 잘 아셔야

1. 고통과 통증을 잘 구분하고

2. 현대인의 특수성

예전에는 대부분 몸쓰고 일하는 일이 많았지만

요즘은 점점 몸쓰고 일을 안하는 일이 많아져 몸을 다칠 일들이 많이 없어

통증을 느낄 일들이 많이 없어 

그래서 통증은 정확히 외부적인 원인이다

외부적인 원인이 있는 통증을 겪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들이 많아져

이런 상황속에서 고통은 안으로부터 온다

단하나의 범인을 용의선상에서 축소가 가능해져

밖에 있는가? 안으로부터 들어오는가?안이다

그럼 정신적 스트레스는 왜 일어나는가?

100가지 걱정중에 쓸데없는 걱정  92가지

하버드대에서 실험을 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100가지 걱정들을 추적 조사(설문지, 인터뷰)

실제로 걱정들이 실현되는지 안되는지

실제화되는 걱정인지 아니면 현실화되지 않는 허상인지 관찰하니

100가지 걱정중에 전혀 쓸데 없는 걱정. 일어나지 않는 걱정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 걱정.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걱정

쓸데없는 걱정이 92가지

금 가면 집무너질까봐 걱정-전문가들은 아무 문제 없다고 한다

다음 지진 일어날 까봐 걱정-지진 일어나면 무너질 수 있어

지진일어나면 멸쩡한 집도 무너져

거꾸로 이야기하면 현재 집은 멀쩡하다는 이야기이다

근거는 다양하다

금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집이 0.1도쯤 기울어져있다

자보니 허리가 꺾이는 거 같다

옆으로 자면 옆으로 굴러간다

온갖 근거들을 가지고 걱정하는데 

그렇게 40가지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걱정이었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리고 30가지는 과거에 이미 일어난 걱정이었다

바꿀 수 없는 걱정인데

이랬어야 됐는데 저랬어야 됐는데 

그렇게 하면 달라졌을 텐데 온갖 과거를 붙잡고 하는 걱정이 30%

그럼 12가지는 뭔가?

나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남에 대한 걱정

내가 전혀 바꿀 수도 없고 영행도 미칠 수가 없는

남의 인생에 대한 걱정

저 사람은 저래가지고 어떡할 거냐

저 사람은 저 선택을 해서 어떡할 거냐

저 사람은 저리 살아 어떡하지하며

온갖 걱정을 다하는데

내가 만약에 남에 대해 걱정을 해줘서 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삶이 바뀔 수가 있다면 걱정하라고 하겠는데

정말 1도 도움되지 않는 남에 대한 걱정을 12%정도 하고 있더라

밤에 너무 걱정스럽고 생각이 많아서 잠을못자겠다 

누구 걱정하고 있나 봤더니 옆집 강아지 걱정하고 있어

나머지 10%는 아직 생기지 않은 몸의 병에 대한 걱정

나중에 이런 병걸리면 어떡할까 등 10% 병에 대한 걱정

대부분 그 병은 안걸리더라

그래서 92%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더라

나머지 8%는 실현된 걱정인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었대요

그렇게 걱정할만하지 않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면 어떡하지

걸려본 적 있거나 누군가에는 일어났을 법한 걱정이더라

차안에 새나 벌레들어오면 어떡하지

차안에 먼지 들어오면 어떡하지

현실화되더라도 별 중요하지 않는 걱정

인생을 망치는 것도 아니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인생의 방향성이 완전히 바뀌는 것도 아닌 쓸데없는 걱정들때문에

우리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다른게 아니라 걱정이다

두려움때문에 생기는 생각들 걱정, 근심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건데

고통스러워하는 원인이 대부분 쓸데가 없더라

92%는 현재 일어나지도 않을 일

8%는 일어나도 중요하지 않은 일

그런데 왜 그런 걱정들에 사로잡히는가?

걱정을 즐깁니다

걱정하는 습관들이 있기때문에

심지어 마음이 편해졌을 때

걱정거리를 만드느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걱정거리를 만드느라 과거를 반성하고, 곱씹고, 편집하고...

되돌아보고 반성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다

걱정과 반성의 차이는?

반성은 한번 하고 마는데

걱정은 밤새 붙잡고 잠을 못자

걱정해서 자신의 삶에 반영해 지혜가 생기면 그건 반성이라고 해

쓸데없는 걱정들에 사로잡혀 즐기고 있다

이게 고통의 원인이더라

고통에 사로잡히면 어떻게 되는가?

잘 먹는 사람이 먹을 거 먹고 싶지않고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고 우율하다

아예 포기하고 사니 걱정이 사라지더라

 

 

[어른 수업 6] 단 하나의 범인 3 - 모든 고민을 해결하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정신적 고통은 왜 일어나는가?

고통은 바깥에 원인이 없다

통증은 바깥에 원인이 있다-주사

정신적 고통은 바깥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정신적 고통은 단 하나의 원인 순겨진 범인으로부터 일어나

구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마음에 근심, 걱정이 가득차고

마음이 뭔가 평화롭지 못하고 불편하다

그러면 사람들은 자꾸 남탓을 한다 말입니다

너때문이리고 세상때문이라고

지금 이 상황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남이 내 맘대로 안되는거고

세상이 내 맘대로 안되는 거고

상황이 내 맘대로 안되어서 그런 것이다

중요한 건 내마음대로 되고 싶은 구하는게 있다는 것이다

구하는 바가 없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예를들어

동생한테 언니 소리를 듣고 싶은 구하는 마음이 있는데 안되니 고통스러워

6개월동안 미국가고 싶은 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비자가 안떨어지니 고통스러워

예를 들어 누군가가 누군가를 때렸다

맞은 사람은 화가 나

그런데 때린 사람은 괜히 때렸을까요? 마찬가지로 화가 나서 때렸겠죠

둘 다 누구한테 지배당하고 있냐면

지금 분노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겁니다

그 뒤에는 번뇌라고 하는 조종관이 있다

그런데 번뇌가 아주 교묘하게 숨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한테 이야기하는게 뭐냐면

저 놈탓이야. 이 상황 탓이다

이런 조건에서만 벗어나면 너는 괜찮아 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숨겨진 범인을 찾지 못하는 한

나의 삶은 영원히 번뇌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래서 통증이 아닌 고통이 나를 찾아온다. 꼭 기억해야 할 것

그 번뇌가 무엇인지 일단 모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마음을 많이 살펴보지 않았고

심리학적인 용어나 개념들에 대해서 미숙할 수가 있어서

하지만 분명한 건 뭉뚱그려서 전부 번뇌!

번뇌때문이다. 구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못찾겠으니 남탓으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자유로와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언제든지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언제든지 모든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마스터키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도망가서는 못찾는다는거에요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도망간거냐면

그 고통이 나로부터 온다는게 너무 싫은 거에요

내가 번뇌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내 꼴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계속 남탓을 하게돼요

심리학 용어로 이걸 투사라고 하는데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겁니다.

그렇게 해가지고는 절대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어요.

점점 악화되고 어두워지고 무지해집니다.

남때문이라고 하는 마음이 점점 강해지는 거거든요

그러면 진실은 결코 볼 수 없어요.남틋으로 도망가면 안됩니다.

모든 고통은 그 유형에 상관없이 단 하나의 원인이 있다는 거에요.

그것은 번뇌!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 해결책도

단 하나의 해결책만 찾는게 정답이에요.

딱 하나로 찾는게 좋아요.

부처님께서는 중생을 전부 병자라고 했어요

어떤 병에 걸렸냐면 심병! 마음이 번뇌에 사로잡혀 있다는것

번뇌의 꼭두각시라는 것

법문을 8만4천경으로 얘기하셨어요.

8만4천 법문은 전부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럼 왜 방대해졌냐?

사람마다 와 닿는바가 다르고

사람마다 근기가 다르고

사람마다 조종되는 바가 달라서이다.

그럼 전부 다배워야하나? 아닙니다.

법문은 진리로 들어가는 문이란 뜻이잖아요

진리로 들어가는 순간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한 문만 열고 들어가면 끝

나에게 걸맞는 법문을 찾아서 열고 들어가는 노력을 해야 

우리는 고통의 단 하나의 원인인 번뇌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8만4천법문중에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단 하나에요.

나에게 맞는 법문이 무엇인가?

하나를 찾는 순간 뭐하면 됩니까?걱정스러우면 뭐하면 됩니까?

걱정스러운데 걱정안하면 될까요.걱정은 안할 수가 없어요

걱정을 안하고 싶어서 걱정을 안할 수 있으면 내가 걱정할 이유가 없겠죠.

안고통스럽고 싶어서 안고통스러울 수 있다면 고통스러울 이유가 없잖아요.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니까 고통스러우니까 법문을 배우는 것이다.

걱정스러우면 자신에게 맞는 법문을 찾아서 수행하면 됩니다.

만일정진(30년) 들어가면 이것 저것 다 해봅니다.

법문 찾으라고.

걱정스러우면 금강경 독송하고

잠이 안오고 시달리면 금강경 읽고

짜증이 나면 금강경 읽으면 되고

버스가 막히면 금강경 읽으면 됩니다.

단 하나의 법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적절한 법문을 찾으면

삶은 너무 단순해집니다.

삶의 걱정은 사라집니다.

사람의 우울감은 사라져요.

왜냐면 이유는 간단해요. 걱정하고 우울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거 하기도 바빠집니다.

그런 건 배부르니까 일어나고 시간 많으니까 일어나는거에요.

그럴 겨를이 있으면 단 하나의 법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단 하나의 법문은 불교수행이어야 하나?

아니에요, 그렇지만 수행의 필요는 있습니다.

이슬람 신비주의자 수피들은 단 하나의 법문으로 

항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니다.

흰치마 입고 도는 춤이 있어요, 끊임없이 도는 춤.

해결될 때까지 돌아요.

근심걱정이 있으면 밥도 안먹고 2박3일 돕니다.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요. 돌다보면 나를 잊어요.

나를 잊으면 그 모든 걱정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는거에요.

다른 수행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단 하나의 수행가지고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아직까지 온전히 해결이 되는 법문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단 하나의 취미를 갖는 게 좋아요.

세속적인 취미.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것.

왜냐하면 금강경 읽으면 웬만한건 다 해결이 되는데

어느 순간 금강경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어요.

그거 읽는 거때문에 일이 약간 되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럼 그것을 해결해줄 수 잇는게 뭐냐면

그거에 대한 상대적인 즐거운 것.

저처럼 탁구를 치든 

단 하나의 해결책을 찾아야 됩니다.

슬퍼도 술먹고. 기뻐도 술먹고. 외로워도 술먹고

심심해도 술먹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언제까지

기뻐도 도박하고. 슬퍼도 도박하고, 화가 나도 도박하고,심심해서 도박하고

돈 있어도 하고, 없어도 하고....

단 하나의 해결책을 불건전하고

나를 점점 더 고통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그걸 선택하면 안됩니다.

나름대로 고통의 해결책은 다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질의 차이가 있어요

해결이 안되는 것과 해결이 되는것

순간적으로 해결이 되는 것과 영구히 해결이 되는 것

일시적 잊어버리지만 다음 다시금 고통스러워지는 것과 궁극적인 해결이 되는 것

이왕이면 레벨이 높고 질이 높은 그런 해결책을 찾아서

단 하나의 원인을 기억하고

단 하나의 해결책으로써 삶을 바꿔나가야

삶은 분명히 아름다운 순간이 옵니다.

언제냐면 주어지는 고통을 소화할 때이다

연꽃이 진흙탕 속에 심어지지만 진흙탕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그 속에서 영양분만 잘 받아들여서 그 상황을 해결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됩니다.

연꽃이 예쁜 이유는 기성 미학적인 객고나적인 미를 말한느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진흙같은 상황을 뚫고 나온 청정함때문에 그 생명력때문에

연꽃은 아름다운 거에요.

세상이 아름다울려면 우리는 고통을 해결할 줄 알아야 됩니다.

언제까지 내 고통을 남편탓, 아내탓, 부모탓, 자냐탓, 친구탓

그렇게 살면 그건 어른이라고 할 수 없어요.

존경 못받습니다.

우리가 어른의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면

고통이 있을 때

단 하나의 원인을 기억하고 누구냐면 번뇌!

단 하나의 해결책 자신에게 맞는 법문을 찾는 것

이를 통해 고통을 소화하고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구경하고 남에게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