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청화큰스님 위 없는 부처님의 이른바 법왕법(法王法)은 말을 떠나고 또는 일체상(一切相)을 떠나 있습니다. 상대적(相對的)인 말이나 형상은 제대로 진리를 다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법상(法床)에 오를 때는 마땅히 상(相)을 떠난 법문(法門), 또는 말을 떠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