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三身佛 / 임제선사 대덕들이여! 삼계(三界)는 불타는 집과 같아서 오래 머물 곳이 못된다. 덧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찰라간에 들이닥쳐서 귀천과 노소를 따지지 않는다. 그대들이 조사나 부처와 다름이 없고자 한다면 오직 밖으로 구하지 말라. 그대들 한 생각 마음의 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