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티끌도 바로 보면 깨달음 현불뉴스 승인 2020.01.11 19:53 1. 선화륜(旋火輪) 어렸을 때 틈만 나면 충남 아산 노로지[장곳리]에 있는 외가에 내려가곤 했다. 정월 대보름이나 첫 쥐날[上子日] 밤에는 벼를 베어낸 그루터기들이 줄지어 서있는 논바닥이 놀이터가 되었다. 마른 짚단을 묶은 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