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春詞(송춘사) / 王維(왕유) 日日人空老(일일인공로) 年年春更歸(연년춘갱귀) 相歡有樽酒(상환유준주) 不用惜花飛(불용석화비) 사람은 날마다 헛되이 늙어가는데 봄은 해마다 또 어김없이 돌아온다네 마음껏 즐기세 술독에 술이 있으니 꽃이 진다고 아까워해서 무엇하리 * 늦은 봄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