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진묵대사조카이야기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震默大師: 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 누이 동생이 낳은 외동 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