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 부부가 함께 찾아와 스님을 뵈오면 스님께서는 먼저 부인에게 '아이가 몇인가'부터 묻습니다. " 셋입니다." " 아이구, 세번이나 죽다가 살았구나, 너희 남편이 반지해 주더냐? " 대답이 없으면 남편을 돌아보며 말씀하십니다. " 반지 해 주면서 데리고 살아라. 여자에게는 옷과 패물과 알록달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