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인과 不昧因果 무문관無門關에 나오는 이야기다. <백장회해>화상이 설법을 할때면 백발 노인이 뒤에서 듣다가 돌아가곤 했다. 어느날 노인은 법문이 끝나 모두 떠난뒤, 화상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는 사람이 아니라 여우입니다. 옛날 이 산중에서 대중을 거느리고 수 행을 했습니다. 어느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