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의 고양이를 벰[南泉斬猫] [본칙] 하루는 동서 양편 승당에서 고양이를 가지고 다투자, -이는 오늘에 시끄러운 일이 아니다(늘 그랬었다). 또 한바탕 잘못을 저지르는구나. 남전스님이 이를 보고서 마침내 고양이를 잡으며 말하였다. “말할 수 있다면 베지 않겠다.” -바른 법령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