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일어나는 새벽녘이면 습관적으로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께 발원하오니 오늘 하루 저의 일상에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비롯되는 모든 희노애락과 우비 고뇌를 삼보 전에 공양 올립니다.”하고 시작하는 아침입니다만, 보게 되고 귀에 들리는 밤사이 일어난 뉴스들을 접하다보면 내가 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