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 따라서 가는 곳이 다르다 / 해월스님 제가 일본에서 유학할 때, 가난한 유학승 신분에 햇살드는 비싼집을 구할 수 없어서 빛 없는 집에서 4년을 살았습니다. 그때 생각하길, 다음에는 절대로 햇빛 들지 않는 집에서는 살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에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