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彈琴) < 본칙 > 부처님께서 어느 사미에게 물으시되 “너는 속가에 있을 때 무슨 일을 하였느냐” 하시니 “거문고를 즐겨 탔습니다” 하였다. “거문고 줄이 늘어지면 어떻더냐?” 물으시니,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하였다. “줄이 너무 팽팽하면 어떻더냐?” 하시니 “끊어집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