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아닌 하나 마음 달 홀로 둥글어 그 빛이 삼라만상을 삼키도다. 광명이 경계를 비치지 않고 경계 역시 있는 것이 아닌데, 광명과 경계가 모두 없어지니 다시 이 무슨 물건인가. 心月孤圓 光呑萬像 光非照境 심월고원 광탄만상 광비조경 境亦非存 光境俱亡 復是何物 경역비존 광경구망 부시하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