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연히 귀종 선사와 어떤 승려와의 기연을 들어 법담을 나누게 되었다. 어떤 스님이 귀종 선사에게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선사가 대답하였다. "내가 지금 그대에게 말해주기란 어렵지 않지만 혹시 그대가 믿지 않을까 염려스럽소." "스님의 진실한 말씀을 어찌 감히 믿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