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면 감사하고 미소 짓고 말 아껴라 고산 스님께서 사자좌에 올랐다. 스님께서는 주장자를 높이 한 번 들어보였다. 스님은 이미 주장자 법문을 마쳤는데, 주장자를 보는 이의 마음은 주장자를 떠나지 못한다. 달마대사는 <사행론>의 ‘시유관찰형색문(示諭觀察形色門)’에서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