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그대 안에 있나 밖에 있나
2007. 6. 9. 09: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유식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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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수백권의 유식 책을 읽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유식은 심 과 물의 합일이다.
일주문 밖 이 바위가 그대 마음 안에 있나 밖에 있나?
안에도 없고 밖에도 없다.
부처님께서 손을 드셨다. 보이는가?
보는 마음이 몸 안에 있다면 먼저 마땅히 몸 속의 것부터
알아야 한다. 그런데 어느 중생이 먼저 몸 속을 보고 난
다음 밖의 물건을 본다더냐.
깨닫고 알고 보는 그 마음이 몸 밖에 있다면 몸과 마음이
서로 달라 관계가 없어야 한다.
몸의 안과 밖 중간 쯤 있나? 그렇다면 어디쯤 일까?
마음이 있는 장소를 정할 수 있는가?
이상 정본수능엄경중에서
옛부터 지은 모든 죄업은 모두 무시 이래로 지어온
탐진치 입니다. 말과 생각으로 지은 바를 지금 모두
참회합니다.
번뇌가 무진해도 끊을 것을 서원합니다.
배움이 무량해도 배울 것을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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