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예절
2007. 6. 9. 22: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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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스님 공경하는 법
- 큰스님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
- 큰스님이 계율 말씀하시는 것을 몰래 엿듣지 못한다.
- 돌아다니면서 큰스님의 허물을 말하지 못한다.
- 앉아서 큰스님 지나가는 것을 보고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만 경 읽을 때, 병났을 때, 머리 깎을 때, 밥 먹을 때, 울력 할 때에는 일어나지 않아도 좋다.
- '행호(行護)'에 말씀하기를 오하(五夏)가 넘은 이는 곧 '아사리(敎授)'가 되고 십하가 넘은 이는 곧 '화상(和尙:敎師)'이 된다 하였으니 이것은 비구의 일이지만 사미도 미리 알아야 한다.
2. 스님 시봉하는 법
- 일찍 일어나야 한다.
- 방에 들어가려 할 때에는 먼저 손가락을 세 번 튕겨야(노크) 한다.
- 허물이 있어 화상이나 아사리가 경계할 때에 퉁명스럽게 대답하면 안 된다.
- 화상이나 아사리 대하기를 부처님 대하듯 해야 한다.
- 더러운 그릇을 비워오라 하면 침 뱉지 못하며, 투덜거리지 못한다.
- 예배 할 때 스님이 좌선하면 절하지 않고, 경행(經行)하면 절하지 않고, 공양드실 때, 경을 설하실 때, 양치질 할 때, 목욕 할 때, 누워 휴식하실 때는 절하지 않는다. 스님이 문을 닫았을 때에 문밖에서 절하지 않는다. 문열고 들어가 절하려거든 손가락을 세 번 튕기되, 스님이 대답이 없으면 물러가야 한다.
- 스님드실 음식을 올릴 때에는 두 손으로 받들고, 다 드셨으면 천천히 그릇을 거두어야 한다.
- 스님을 모실 때에 마주 서지 못하며, 높은데 서지 못하며, 너무 멀리 서지 말고 작은 소리의 말씀도 잘 들리도록 하여 스님이 힘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불법 인연을 물으려거든 의복을 정돈하고 예배한 뒤 합장하고 꿇어앉을 것이며, 스님이 말씀하는 것을 정신차려 듣고 잘 생각해야 한다.
- 집안의 예사 일을 물을 때에는 절하지 않고 옆에 단정하게 서서 사실대로 여쭙는다.
- 스님이 고단하셔서 물러가라 하시면 곧 물러가고, 불쾌한 기색을 보여서는 안 된다.
- 계를 범했거나 잘못한 일이 있으면 숨기지 말고 스님께 가서 참회하기를 애걸하되, 스님이 허락하시면 솔직하게 말하고 정성껏 회개하면 다시 깨끗해진다.
- 스님이 말씀을 끝내기 전에 말하지 못하며, 스님자리에 장난 삼아 앉지 못하며, 스님평상에 눕지 못하며, 스님의 옷과 모자를 입거나 써보지 못한다.
- 스님 명령으로 편지를 전달할 적에, 가만히 떼어 보지 못하며, 다른 사람을 주어 읽어보게 하지 못한다. 편지를 받을 사람이 무슨 일을 묻거든 대답할 것은 사실대로 대답하고 대답하지 아니할 것은 좋은 말로 막을 것이며, 묵어가라 해도 묵지 말고, 스님이 돌아오기 기다릴 것을 정성껏 생각해야 한다.
- 스님이 손님을 맞으셨거든 평소 서던 자리에 섰거나, 스님 곁에 서거나, 스님 뒤에 서거나 해서 반드시 귀와 눈이 항상 스님과 마주쳐서 스님의 분부를 기다려야 한다.
- 스님이 편찮으시면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며, 방과 이부자리와 약과 드실 것을 낱낱이 정성껏 보살펴야 한다.
- 옷을 받들고 신발을 내오고 빨래하고 말리는 일들은 율장에 자세히 있지만 여기서는 논하지 않는다.
보충한 내용
- 스님을 모셨을 때에 앉으라 하지 않으면 앉지 못하며, 묻지 않으면 말하지 못한다. 내가 물을 일은 물을 수 있다.
- 모시고 섰을 때에 벽에 기대거나 탁자에 의지하지 못하며 몸을 바로 하고, 발을 모아 옆으로 서야 한다.
- 예배하려 할 적에 스님이 그만두라 하면 명령대로 그만둔다.
- 스님이 손님과 말씀할 때에, 도에 대한 말씀으로서 내게 이로운 것이면 모두 명심해야 한다.
- 스님이 시키는 일이 있으면 제때에 꼭꼭 해야 하며, 어기거나 소홀히 하면 안 된다.
- 잘 적에 스님보다 먼저 자면 안 된다.
- 누가 스님의 이름을 묻거든 웃자는 무슨 자 아랫자는 무슨 자라고 해야 한다.
- 제자로서는 지혜 밝은 스님을 택하여 오래 친근할 것이요, 너무 일찍이 스님을 떠나서는 못 쓴다. 스님이 참으로 밝지 못하면 따로 잘 지도할 이를 구하여도 좋다.
- 설사 스님을 떠났더라도 스님이 가르치신 말씀을 항상 생각할 것이요, 제멋대로 세속사람들과 함께 옳지 못한 것을 해서는 안되고, 복잡한 시가지에 있지 말며, 귀신 위하는 곳에 머물지 말며, 속인들 집에 머물지 말며, 비구니 사찰 가까이 머물지 말며, 스님과 따로 있다 해서 세속의 여러 가지 나쁜 일을 하면 안 된다.
3. 스님 모시고 다니는 법
- 남의 집을 찾아다니지 못한다.
- 길가에 서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지 못한다.
- 한눈 팔면 못쓰니 고개를 숙이고 스님의 뒤만 따라가야 한다.
- 시주 집에 가서는 한켠에 서되 스님이 앉으라 하면 앉는다.
- 다른 절에 가서 스님이 예불할 때나 제가 예불할 적에 함부로 경쇠를 치지 못한다.
- 산에 갈 때에는 깔 것을 가지고 따라가고, 먼길 갈 적에는 너무 멀리 떨어지면 안되고, 물을 건너게 되거든 지팡이로 물깊이를 재 보아야 한다.
- 병수를 들고 석장 드는 것은 율장에 있으므로 번거로워서 적지 않는다.
보충한 내용
- 길을 갈리게 되어 어디서 만나기를 약속했으면, 시간을 늦게 가면 안 된다.
- 스님이 공양을 받을 때에는 곁에 모셔서 '생반'을 내고 공양이 끝나면 곁에 모셔서 시물을 거두어야 한다.
4. 대중에 들어가는 법
- 앉는 자리를 다투면 안 된다.
- 자리에 앉자마자 서로 불러 말하고 웃고 하면 못 쓴다.
- 대중 가운데 잘못하는 이가 있으면 나쁜 일은 숨겨주고 잘한 일은 칭찬하라.
- 제 자랑하여 공치사하면 못 쓴다.
- 어디서나 남보다 먼저 자지 말고 나중 일어나지 말라.
- 세수 할 때에 물을 많이 쓰면 안 된다.
- 양칫물 뱉을 적에 머리를 숙이고 뱉어야 하며, 물이 다른 사람에게 튀겨지면 못 쓴다.
- 큰 소리로 코풀고 가래침 돋구면 못 쓴다.
- 불전·탑·방이나 깨끗한 땅, 깨끗한 물에 코풀거나 침 뱉지 말고 으슥한 곳에 뱉는다.
- 차를 마시면서 한 손으로 인사하면 못 쓴다.
- 탑을 향하여 양치질하지 못하며, 화상·아사리를 향하여 양치질하지 못한다.
- 종소리를 들을 적에는 합장하고 속으로 외우되 '종소리 들으매 번뇌 없어지고 지혜가 자라고 보리가 생기어, 지옥을 여의고 불 속을 벗어나 성불해서 중생들을 건지리. 옴 가라지야 사바하'하라.
- 너무 웃지 말며 크게 웃거나 하품하게 되면 소매로 입을 가려야 한다.
- 급하게 걸으면 안 된다.
- 부처님께 켜는 등을 사사로이 쓰면 안되고, 등을 켤 때에는 불을 잘 가려서 나비나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 부처님께 공양하는 꽃은 잘 핀 것을 택하되 냄새를 먼저 맡지 말며 시들은 것은 빼내고 새 것을 공양하며 시들은 것은 땅에 던져 밟게 하지 말고 한적한 곳에 버려야 한다.
- 부르는 소리 듣고 대답하지 않으면 안되니 부르거든 염불로 대답하라.
- 흘린 물건을 주었거든 소임자에게 말한다.
보충한 내용
- 나이 어린 사미와 동반하지 못한다.
- 세 가지 가사를 간략하게 하면 못 쓴다.
- 옷을 많이 만들면 못쓰나니 남는 것은 남을 주어야 한다.
- 사치하고 호사스런 띠나 총채나 장식품을 만들어서 돌아다니는 몸을 단장하여 아는 이들의 웃음거리가 되면 안 된다..
- 물색 옷이나 세속 사람과 같은 옷을 입거나 장식품을 가지면 안 된다.
- 부정한 손으로 가사를 수하면 안 된다.
- 불전에 들어갈 때에는 모름지기 다님을 쳐야 하며, 풀고 돌아다니면 안 된다.
- 부질없이 다니면 안 된다.
-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
- 대중이 운력하는 것을 보면서 꾀부리고 혼자만 편안하려고 하면 안 된다.
- 상주물(常住物)인 대·나무·화초·과실·채소·음식이나 온갖 기구를 제것으로 만들면 안 된다.
- 정부나 관청에서 하는 일이 잘하고 못한다거나 속인들의 옳고 그른 것을 말하면 안 된다.
- 제 말을 할 적에는 이름을 불러야 하고 '나'라든가 '소승'이라 하면 안 된다.
- 작은 일로 다투거나 고집하면 안 되고, 그냥 둘 수 없는 큰 일이면 좋은 마음과 화평한 기분으로 사리대로 말할 것이며, 그래도 듣지 안으면 그만두고 갈지언정, 성내고 큰 소리하면 점잖은 승려라고 할 수 없다.
5. 대중과 함께 밥 먹는 법
- 밥종 소리를 듣거든 곧 웃옷을 정돈하라.
- 밥을 받고 축원할 적에 공경히 해야 한다.
- 헌식은 밥이면 일곱 낱, 국수면 한치, 만두면 손톱만큼 뜰 것이니, 많으면 탐이 되고, 적으면 인색한 것이 된다. 나무새나 두부는 내지 않는다.
- 헌식 뜬 것은 왼손 바닥에 놓고 게송을 외운다. '내가 지금 귀신들한테 먹을 것을 주노니 시방에 가득 차서 여러 귀신들이 모두 먹어라.'
- 밥을 받고는 다섯 가지로 살펴보되 '1. 공력이 얼마 들었으며 어찌하여 여기 왔나. 2. 내 도덕과 내 행실이 이 공양을 받을만한 건가. 3. 나쁜 마음 끊으려면 탐·진·치가 으뜸이다. 4. 몸이 여위는 것을 났게 하는 약이라고 생각한다. 5. 불도를 이루고자 이 음식을 먹습니다.'하라.
- 음식이 좋다 나쁘다 나무라지 말라.
- 음식으로써 가까운 사람에게 손을 쓰거나, 떼어서 개를 주면 안 된다.
- 가반할 때에 '안 먹어요'하면 안되고, 배가 부르거든 손으로 사양하라.
- 머리를 긁어서 더러운 것이 옆 사람의 바루에 떨어지게 하면 안 된다.
- 음식을 입에 물고 말하면 안 된다.
- 웃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
- 음식을 씹어서 소리내면 안 된다.
- 잇새를 쑤시려거든 소매로 입을 가리라.
- 음식에 벌레가 있거든 아무도 모르게 치워버리고, 옆에 사람이 보고 의심하게 하지 말라.
-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먹어야 하고, 먹은 뒤 자리를 옮겨서 또 먹으면 안 된다.
- 먹고 나서 손가락으로 그릇을 흝어 먹으면 안 된다.
- 밥 먹는 것은 너무 빨라도 안 되고 너무 늦어도 안 된다.
- 가반이 미처 오지 않는다고 짜증내면 안 된다.
- 시킬 일이 있으면 손짓으로 시늉하고 크게 말하지 말라.
- 바루를 소리내면 안 된다.
- 밥 먹고 먼저 일어나지 못한다.
- 규칙을 어기다가 경책을 받고 반항하면 안 된다.
- 밥에 뉘가 있으면 껍질을 벗겨 먹는다.
보충한 내용
- 맛나는 음식을 보고 탐심을 내어 마구 먹으면 못 쓴다.
- 대중을 떠나 따로 먹으면 못 쓴다.
6. 예배하는 법
- 불전 어간에서 예배하지 못한다. 어간은 주지스님 자리이다.
- 다른 이가 예배할 적에 그 머리맡으로 지나가면 안 된다.
- 합장할 때에 열 손가락이 어긋나면 안 되고, 가운데가 비어서도 안 되고, 손가락으로 코를 쑤시면 안 되니 모름지기 가슴과 반듯하여 높지도 낮지도 않게 하라.
- 때아닌 적에 예배하면 못 쓰니 때아닌 적에 예배하려거든 사람들이 고요할 때를 기다려라.
- 스님이 예배하는데 가지런히 서서 예배하면 못 쓰니, 뒤에 멀찍이 서서 예배해야 한다.
- 스님이 다른 이에게 절할 때에 함께 절하면 안 된다. 스님 앞에서는 도반들끼리 절하지 못한다.
- 스님 앞에서는 다른 이의 절을 받지 못한다.
- 손으로 경전이나 불상을 받들었으면 다른 이에게 예하지 않는다.
보충한 내용
- 예배할 때에는 정성을 다하여 관하여야 하나니, 교(敎) 중에 일곱 가지 예배에 대해 말한 것을 알아야 한다.
7. 법문 듣는 법
- 법당에 들어가라는 '패'가 걸렸거든 미리 들어가고, 법고 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 의복을 정돈해야 한다.
- 반듯하게 보면서 바로 나아가라.
- 앉는 것은 단정히 한다.
- 쓸데없는 이야기하면 안 된다.
- 큰기침하면 안 된다.
보충한 내용
- 법문들을 때에 듣고서 생각하고 생각해서는 닦아 행해야 한다. 말 구절만을 기억해서 이야기 꺼리만 삼으면 안 된다.
-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여 귀로 듣고 입으로 흘리면 안 된다.
- 나이 어린 사미로서 계 가지는 힘이 견고하지 못하면 율을 배울 것이요, 미리부터 강의하는 데 갈 것 아니다.
8. 경전 배우는 법
- 먼저 계율을 배우고 다음에 경을 배우는 것이니, 차례를 어기면 안 된다.
- 무슨 경을 배울 때에는 먼저 스님께 여쭈어야 하고 경을 다 배우고는 다시 무슨 경을 배우겠다고 여쭈어야 한다.
- 경전 위에 있는 먼지를 입으로 불면 안 된다.
- 경상 위에서 차 가루나 다른 것을 싸면 안 된다.
- 다른 이가 경을 보는데 경상 가까이로 지나가지 않는다.
- 경전이 헤어졌거든 곧바로 보수해야 한다.
- 사미로서 본업을 다 배우지 못하고는 외가(外家) 서적인 제자서와 역사와 세간 법률 같은 것을 배우지 못한다.
보충한 내용
- 불공 차비 하는데 필요한 경전만 골라서 배우면 안 된다.
- 위조한 경전을 익히면 안 된다.
- 사주보는 책·관상보는 책·의서(醫書)·병서(兵書)·점치는 책·천문보는 책·지리보는 책이나 비결서, 신선되는 법, 귀신보고 신병 부리를 법, 부적 같은 것을 배우면 안 된다.
- 책 펴고 게송 읊기 하는 것들을 익히면 못 쓴다.
- 외도의 서적을 배우면 못 쓴다. 총명이 남는 이로서 내교(內敎)와 외도(外道)의 교리가 깊고 얕은 것을 알아보려 하는 이는 한번 읽어도 무방하겠지만 연구할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 글짓기 노래 짓기를 익히면 못 쓴다.
- 글씨를 잘 쓰려 하면 못 쓰나니 다만 얌전하게 쓸 수 있으면 그만이다.
- 더러운 손으로 경책을 만지지 못한다.
- 경전 대하기를 부처님 대하듯 하고, 장난하거나 웃거나 하면 안 된다.
- 경상 위에 질서없이 책을 벌려 놓지 못한다.
- 큰 소리로 대중을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
- 남의 책을 빌려보고 돌려 보내지 않거나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훼손하면 안 된다.
9. 절에 들어가는 법
- 절 문에 들어갈 때에 한가운데로 다니지 못한다. 왼쪽 옆이나 오른쪽 옆으로 다니며, 왼쪽으로 갈 적에는 왼발을 먼저 내고, 오른쪽으로 갈 적에는 오른발을 먼저 낸다.
- 볼일 없이 불전에 들어가 다니지 못한다.
- 일없이 탑에 올라가지 못한다.
- 불전에나 탑에서 침 뱉거나 코풀지 못한다.
- 탑을 돌 적에는 세 번이나 일곱 번이나 열 번, 백 번을 돌더라도 그 수를 알아야 한다.
- 삿갓이나 지팡이를 불전 벽에 걸거나 기대면 안 된다.
10. 선방에 들어가 대중에 참여하는 법
- 자리 위에서 옷이나 이불을 떨어 소리내거나 바람을 일으켜서 곁에 사람을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
- 상에서 내려올 적에는 가만히 게송을 외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 중생들 잘 비켜 보호하리. 내 발 밑에서 죽거들랑 극락세계 가서 나라'
- 큰 소리로 소리지르면 안 된다.
- 문에 발을 살그머니 들고, 다 내린 뒤에 손을 떼라.
- 신발을 끌며 소리내면 안 된다.
- 큰기침하거나 가래 돋구면 안 된다.
- 곁에 사람과 귀를 마주대고 세상일을 말하면 못 쓴다.
- 도반을 만나서 정답게 인사하더라도 큰방에서 오래 이야기하면 못 쓰나니, 냇가나 그늘 밑으로 가서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라.
- 경을 보게 되거든 바로 앉아서 마음을 밝히고 가만히 볼 것이요, 소리내면 못 쓴다.
- 둘째 '판'을 치거든 미리 선당으로 들어가라.
- 제자리에 가거든 가만히 게송을 외운다.'단정히 앉을 적에 중생들과 함께 보리좌에 앉아서 착심하지 말지이다.'
보충한 내용
- 선방을 바로 지나가지 못한다.
- 자리에 오르고 내릴 적에 조심조심해서 곁에 사람을 시끄럽게 하지 말라.
- 자리 위에서 글씨 쓰면 안 된다. 다만 대중이 경을 볼 적에는 무방하다.
- 자리 위에서 밤에 모여 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면 못 쓴다.
- 자리 위에서 바느질하면 안 된다.
- 자는 시간에 옆에 사람과 이야기하여 대중을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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