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의
2007. 6. 9. 22:5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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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귀의법리욕존(歸依法離欲尊)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귀의승중중존(歸依僧衆中尊)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우리가 강을 건넘에 배를 필요로 하고 높은 곳에 오름에 사다리를 필요로 하듯이 나고 죽는 고통의 바다를 건너 성불의 저 언덕에 이르고자 함에는 돌아가 의지할 곳(歸依處)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불가(佛家)에서는 세가지 보배라하여 불법승(佛法僧)의 삼보를 말합니다.
삼보에 귀의는 불제자(佛弟子)가 되는 필요 불가결의 조건이며 첫 순간의 맹세요 선언으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불가에서는 통상적으로 삼귀의(三歸依)라하여 귀의라는 말은 마음을 받들고 몸을 바쳐서 구원을 청하는 생각이라고도 하며또는 마음을 의지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생사를 초탈함을 얻는 것이라고도 하고 일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무안한 안위를 받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불보(佛寶)는 스스로 인생의 진실한 자태를 깨닫고 이에 의해서 다른 이를 가르쳐 인도하는 부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불자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불에 있는 이상 단순한 귀의가 아닌 복덕과 지혜를 두루 갖추신 부처님께 귀의하여 언젠가는 자신도 부처가 되겠다는 굳은 신심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법보(法寶)는 부처님이 깨달으신 것을 설명해 놓은 교법을 말하는 것이며, 우리 범부들은 갖가지 탐욕에 얽매여 진리를 제멋대로 쪼개어 객관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처님법에 귀의하는 것은 이러한 고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광명과 생명이 하나가 되어 열반에 자유(自存)하리라는 굳은 믿음의 약속입니다.
승보(僧寶)는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닦아서 행하는 부처님제자의 집단을 말합니다.
흔히 승(僧)이라하면 머리를 깍고 출가한 스님이란 특수신분의 사람만을 지칭하는 듯 여겨지지만 원래의 뜻은 범어 samgha의 준말로 화합중(和合衆), 즉 부처님의 뜻을 따라 수행하는 재가남녀와 출가남여의 대중을 다 가르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승가의 일원이 되고 승가의 일원임을 자각하여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되 모든 중생과 더불어 한몸의 승가가 되겠다는 약속으로 규정지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서술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불(佛)에 귀의함은 복덕(福德)과 자비의 고향(故鄕)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자하는 약속이며 이제부터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목숨을 바쳐 귀의하는 마음을 굳건히 하며
㉯ 법(法)에 귀의함은 광명(光明)과 생명의 고향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그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약속이며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실한 가르침을 존중하며 그 법을 널리 실천하고
㉰ 승(僧)에 귀의함은 청정(淸淨)과 평화의 고향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약속이며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승가에 귀의한다는 맹세의 표시입니다.
삼귀의는 불교에 처음 입문하는 의식을 행할 때 사된 가르침에서 바른 가르침으로 돌아왔을 때, 오계, 구족계 등 수계를 할 때에도 다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에 입문하고 이해하고 신앙하는 것은 삼보에 대한 귀의에서 출발하며 그 자체는 이미 수행의 실행을 의미합니다.
귀의법리욕존(歸依法離欲尊)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귀의승중중존(歸依僧衆中尊)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우리가 강을 건넘에 배를 필요로 하고 높은 곳에 오름에 사다리를 필요로 하듯이 나고 죽는 고통의 바다를 건너 성불의 저 언덕에 이르고자 함에는 돌아가 의지할 곳(歸依處)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불가(佛家)에서는 세가지 보배라하여 불법승(佛法僧)의 삼보를 말합니다.
삼보에 귀의는 불제자(佛弟子)가 되는 필요 불가결의 조건이며 첫 순간의 맹세요 선언으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불가에서는 통상적으로 삼귀의(三歸依)라하여 귀의라는 말은 마음을 받들고 몸을 바쳐서 구원을 청하는 생각이라고도 하며또는 마음을 의지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생사를 초탈함을 얻는 것이라고도 하고 일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무안한 안위를 받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불보(佛寶)는 스스로 인생의 진실한 자태를 깨닫고 이에 의해서 다른 이를 가르쳐 인도하는 부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불자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불에 있는 이상 단순한 귀의가 아닌 복덕과 지혜를 두루 갖추신 부처님께 귀의하여 언젠가는 자신도 부처가 되겠다는 굳은 신심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법보(法寶)는 부처님이 깨달으신 것을 설명해 놓은 교법을 말하는 것이며, 우리 범부들은 갖가지 탐욕에 얽매여 진리를 제멋대로 쪼개어 객관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처님법에 귀의하는 것은 이러한 고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광명과 생명이 하나가 되어 열반에 자유(自存)하리라는 굳은 믿음의 약속입니다.
승보(僧寶)는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닦아서 행하는 부처님제자의 집단을 말합니다.
흔히 승(僧)이라하면 머리를 깍고 출가한 스님이란 특수신분의 사람만을 지칭하는 듯 여겨지지만 원래의 뜻은 범어 samgha의 준말로 화합중(和合衆), 즉 부처님의 뜻을 따라 수행하는 재가남녀와 출가남여의 대중을 다 가르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승가의 일원이 되고 승가의 일원임을 자각하여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되 모든 중생과 더불어 한몸의 승가가 되겠다는 약속으로 규정지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서술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불(佛)에 귀의함은 복덕(福德)과 자비의 고향(故鄕)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자하는 약속이며 이제부터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목숨을 바쳐 귀의하는 마음을 굳건히 하며
㉯ 법(法)에 귀의함은 광명(光明)과 생명의 고향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그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약속이며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실한 가르침을 존중하며 그 법을 널리 실천하고
㉰ 승(僧)에 귀의함은 청정(淸淨)과 평화의 고향으로 돌아가 의지함이니 모든 중생과 더불어 내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약속이며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승가에 귀의한다는 맹세의 표시입니다.
삼귀의는 불교에 처음 입문하는 의식을 행할 때 사된 가르침에서 바른 가르침으로 돌아왔을 때, 오계, 구족계 등 수계를 할 때에도 다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에 입문하고 이해하고 신앙하는 것은 삼보에 대한 귀의에서 출발하며 그 자체는 이미 수행의 실행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