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정부 정운천장관의 말과는 달리 전염병이다.

2008. 4. 30. 21:44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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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이 전염병인가요?

프리온 단백질의 화학구조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은 소의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그리고 난폭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6년 3월 영국의 보건부장관이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프리온 단백질의 화학구조가 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받아들여,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을 인정함으로써 세계의 육류업계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이 무렵 영국의 의학전문가위원회는 광우병과의 접촉으로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야곱병은, 종래에는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생각되어왔으나 새로운 종은 젊은이에게도 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였다. 사실 이 무렵 신종의 야곱병에 걸린 환자는, 60세 이상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18∼41세까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었다. 또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기간이 종래의 4개월보다 긴 1년이며, 병원체로 보이는 프리온이 뇌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고령의 환자와는 뇌파의 패턴이 다르다는 것이다.

영국은 광우병에 대한 조사 보고와 함께 1996년 3월 쇠고기의 일시 판매중지를 선언하고 유럽연합도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전면 금수조치를 취하였다. 그후 유럽의 쇠고기 소비량은 40%나 감소하고 수많은 소가 떼죽음을 당하여 유럽 전역의 육류시장과 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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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세계적인 기구 WHO의 말을 가장 신뢰할것 같습니다.
박사의 말도 있듯이 살코기는 전염이 안된다..라는 말이 거의 유력합니다.
만약 우리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게 될 경우 소에 있던 프리온 단백질의 화학구조가 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받아들여,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을 인정 했지요..그리고 경로는 소가 스크래피에 감염된 면양이나 BSE에 감염된 소의 뇌, 척수, 골수, 및 골분이 함
유된 육골분 사료를 섭취하므로서 이루어진다고 밝혀졌다. 영국에서 이 질병이 많이 발생한 이유는 스크래피에 감염된 면양의 내장과 골분을 이용한 동물성 단백질을 초식동물인 소의 농후사료에 혼합 급여하였기 때문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소세지는 하도 잡다한것이 많이 들어 가서 위험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리고 증세는 감염 초기에 기억력 감퇴와 감각 부조화 등의 증세를 보이고, 이후 평형감각 둔화와 치매로 발전하며, 결국 움직이거나 말도 하지 못하다가 사망하게 된다. 인간 광우병은 소광우병이 사람에게 전염된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곱병'(vCJD)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변종 소광우병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잠복기는 10~40년으로 긴 데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조직을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일반적인 소독법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식품뿐 아니라 수혈과 장기이식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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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소해면상뇌증) = 광우병은 소해면상뇌증에 감염된 소의 육골분등이 함유된 사료를 소가 섭취함으로써 감염된다.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나 부산물(우유 · 치즈 · 버터 등은 제외)을 먹을 경우 인간
광우병인 '변종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2년 11월 현재 인간광우병에 걸린 환자 수는 영국 129명을 비롯해 141명에 달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우리나라에는 광우병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국내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일단 안심해도 된다고설명. 소해면양뇌증에 걸린 소를 먹었을 때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으로 발병하게 되며, 무서운 치매증세로 고통받다 죽게 됩니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백신도 없고, 잠복기간도 10년에서 40년이나 되므로, 감염된 시점의 확인도 불가능하며, 발병 여부도 부검을 통해서만 판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해면양뇌증 발생지역에서 우골분을 수입하여 도자기 재료나, 어린이와 임산부용 칼슘제로 판매한 바 있음이 밝혀졌으며, 수입품의 유통경로 추척시스템이 미비하여 발병하였을 경우 역추적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또한 버터,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과 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 등 의약품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여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에이즈보다 더 무섭다고 판정하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그것은 생명과 생태계의 질서를 거스르는 인간의 무분별한 과욕에 되돌아오는 자연의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