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제일먼저 들른 캔싱턴가든 남쪽 네오 고딕양식의 앨버트기념비,
빅토리아여왕이 부군인 앨버트공을 기리기 위해서 세웠다지요.
앨버트공 손에 들려있는 것은 1851년 개최된 만국박람회의 카달로그랍니다.
이 곳은 맞은편에 있는 로열 앨버트홀입니다. 콜로세움 비슷하지요.
검정색 차들이 영국 택시더군요. ^^;
보이기에는 평범한 건물인것처럼 보이는데 대단히 전통있는 호텔이어서 호텔비도 비싼곳이라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
버킹엄 공작의 집이었던 것을 구입하여 빅토리아여왕이래 버킹엄궁전으로 사용,
궁전위에 있는 이 깃발로 여왕의 궁에 있는지를 알수 있다네요.
영국을 상징하는 사자들이 문을 지키고 있네요. ^^;
빅토리아시대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궁앞에 세운 금빛 빅토리아여왕 기념비,
오른쪽에 빅토리아 여왕이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은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웨스트민스트사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방향의 모습입니다.
웨스트 민스터는 서쪽의 대사원이라는 뜻이더군요.
왼쪽 구석의 주황색등은 횡단보도에 있는데 이 등이 깜빡이고 있으면 사람이 건널 때 차가 무조건 서야되는 표시더군요.
웨스트민스터사원의 대관식용 의자(코로네이션 체어) 밑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약탈해 온 Stone of Stone이라는 커다란 돌이 있다네요.
이곳은 사원 바로옆 영국의회의 상징 국회의사당과 유명한 시계탑 빅벤입니다.
13.5톤의 종이 15분간격으로 울리는 종소리가 런던 곳곳에 퍼진답니다.
근처의 Methodist Central Hall,
이제 템즈강의 타워브릿지를 먼발치에서 보기위해 이동중입니다.
버스로 이동중에 찍어 사진은 션찮지만 설명차 올린 사진입니다. 파리에 에펠탑이 있고, 뉴욕에 엠파이어가 있다면, 런던에는 런던아이가 있어 그들의 자존심을 세운다지요. 멀리서 보기에는 쌩뚱맞은 분위기지만 일단 타보면 런던 시내가 전부 다 보여 아주 좋다네요 ^^; 런던아이는 높이 135m,원형지름은 122m,전체무게는 무려 640t에 달한다네요.
런던브릿지에서 바라다 본 타워브릿지, 이쪽은 타워브릿지의 반대방향 풍경입니다.
아주 색다른 맛이군요. ^^;
방향을 바꾸어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느즈막하게 대영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장료가 없다는군요. 안그래도 전세계에서 약탈해온 유산들이라 돌려달라고 아우성인데 입장료까지 받으면 원성이 자자할까봐 못 받는 거지요.
외부 날씨와 무관하게 내부 조명이 일정하게 조절되게 해 놓았다네요.
람세스2세의 화강암석상, 가슴의 구멍은 프랑스군이 이동을 위해 뚫은거라고.. 두가시 서로 다른색의 화강암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지요.
이집의 상형문자와 민간문자 그리고 그리스어가 쓰여져 있어 고대문자들을 해독하는데 큰 공헌을 한 <로제타 스톤>, 나일삼각주에서 발견하였다지요.
서아시안 유물전시관 입구입니다.
앗시리아의 이라크 대전투 부조였던가? 가물가물하네요. ^^:
앗시리아의 이 말조각상은 대영박물관의 손꼽히는 소장품중에 속한다네요.
5000년 동안 모래사막속에서 자연건조된 빨간머리(진저) 미이라,
미이라 관들,
대영박물관안의 한국관, 전시물은 많지 않지만...
한국관을 나와 나가는 길에...
버버리본사가 있는 리전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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