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자

2008. 7. 17. 11:0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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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자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대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난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은 전혀 변치 않지만 환경에 순응하면서
유연하게 자기의 길을 갈 뿐이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만물을 키우고 목마른 자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리는 힘이 있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만법귀일이요,우주와 나는 하나이니
하나로 융합하는 것이다.
인간도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고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살려주면서도 뽐내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과
 
베풀고 그 댓가를 바라지 않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