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7. 14:28ㆍ일반/생활일반·여행
詩와 추억의 명 팝송들
팝명곡 Best Of Best VIII |
All For The Love Of A Girl- Johnny Horton
1927년 텍사스주출신 컨트리가수 Johnny Horton 자신이 작사,작곡한 1959년발매한 곡. 슬림 휘트맨,지미 로저스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힐빌리(Hillbilly)가수로 평가받은 뮤지션, 59년 빌보드 1위 힛트로 스타대열에 합류., 1960년 11월 5일 텍사스주 밀라노에서 자동차 충돌사고로 33살의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국내에서는 '59년에 발표된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이란 제목으로 알려진 바로 이 곡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별로 알려져있지 않았다 한다.
Dancing Queen - ABBA
ABBA의 4번째 앨범 Arrial(1977)에 수록된곡 빌보드 1위곡이자 아바 최대의 힛트곡.. 스웨덴의 4인조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은 팝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흥얼거릴만한 마법의 주문 같은 침투력과 중독성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아바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몇 번이나 차지했을까. 70년대를 풍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이들인 만큼 CD 한 장을 넘고도 남을 것만 같다. 그러나 정답은 단 한 번이다. 77년에 Dancing Queen이 한 차례 정상을 밟았을 뿐이다.지금까지의 음반 판매량은 3억 5천만장 정도라는 설도 있다.이 정도라면 비틀즈,엘비스 프레슬리,비지스와도 어깨를 겨눌만도 하다.
The Young ones - Cliff Richard
1940년 인도에서 태어나 어렸을때 영국으로 이주하여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한 클리프 리차드의 본명은 해리 로저 웨브(Harry Roger Webb)로 당시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비틀즈의 이전 시대를 이끌던 리차드는 'Move It', 'Blue Turns to Grey', 'The Young ones'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The Young ones'는 지금도 올드 팝의 교과서로 불리기도 한다. 1969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클리프 리차드는 당시 이화여대 공연 도중 그의 공연에 열광한 여자관중들이 자신들의 언더웨어를 무대로 던지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이런 일들로 그의 공연은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왔고 이는 클리프 리차드의 대단했던 인기에 대한 반증이기도 했다. 비틀즈의 등장으로 다소 침체기를 겪었던 그는 1976년 'Devil Woman'으로 재기하며 저력을 보여줬고 'We Don't Talk Anymore', 'Dreaming'등으로 당시 유행했던 디스코 전성시대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당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음악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Sir)를 수여 받기도 했다.
Diana - Paul Anka
1957년 폴앙카 16세때에 직접 작사하고 부른 곡으로 Single 로 내놓아 챠트 1위 했던 곡으로 ABC PARAMOUNT에서 발매 했다. Don Costa가 프로듀서한 앨범이다..
Goodbye - Jessica
스웨덴 출신의 여성가수 제시카의 1998년 데뷔 히트곡. 북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이 곡은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우리 영화 '약속'의 주제가로 쓰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지널은 에어 서플라이가 1993년 발표했음. 제시카는 영·미권 팝계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How Deep Is Your Love - Bee Gees
비지스는 호주 출신으로 맏형인 배리 깁과 쌍둥이 로빈 깁, 모리스 깁 3형제가 1958년 결성한 밴드. 1960년대 중반 영국에서 발표한 Massachusetts가 크게 히트하면서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가성 같은 고음의 음색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1970, 80년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비지스, 특히 이곡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명단에 늘 손꼽히는 노래 중의 하나로서, 정말 감미로운 노래라고 할 수 있다
Massachusetts - Bee Gees
Maurice Gibb과 막내 동생 Andy Gibb을 추모하며...
She's Gone - Steel Heart
스틸하트는 명백히 She's Gone의 밴드이다. 팝 메틀 밴드가 메이저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거의 마지막 시기에 등장했고, 그런 까닭에 단 한 장의 앨범, 데뷔앨범 Steelheart만을 히트시킨 채 역사 속에 묻힐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밴드였지만, She's Gone만큼은 장르를 초월한 세기의 애청팝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틸하트라는 밴드의 존재감은 바로 저 곡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I'LL Be There - Mariah Carey
7옥타브를 소화해내는 천부적인 음역, 리듬 & 블루스의 깊은 영혼을 흔드는 호소력, 팝의 디바 , 머라이어 캐리 80년 데뷔앨범 머라이어 캐리로 미국에서만 6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나타난 머라이어 캐리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정말 많다. 최다 싱글 1위곡을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 8장 앨범 연속 트리플 플래티넘 기록, 2장의 다이아몬드 앨범 기록, 전 세계적으로 1억 천오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디바 중의 디바. 그녀의 매력은 초음파를 감지할 있다는 박쥐만이 알아듣는 소리로 노래한다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한 고음역의 보컬이다. 특히 그녀는 노래만 잘하는 다른 디바들과는 달리 직접 음반을 프로듀스하고 대부분의 가사를 쓰는 창작능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기도 한다. 이 곡은 MTV 언플러그드 앨범에 있는 곡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여섯번째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이다. 원곡은 잭슨 파이브의 마이클 잭슨이 엣된 목소리로 불러서 1970년 10월 17일부터 5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곡인데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을 무명의 흑인 남자 가수 트레이 로렌츠(Trey Lorenz)와 함께 MTV에서 라이브로 불러 앨범에 담았다. 네티즌이 뽑은 2002 골든팝스 66위를 차지한 I'LL Be There는 잭슨 파이브가 부른 원곡으로도 너무나 잘 알려진 곡이다. 잭슨 파이브의 I'LL Be There는 70년 5주동안 1위를 기록했는데, 머라이어 캐리도 이 곡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1966년 영국에서 결성된 스모키(Smokie)는 1970년대 후반에 발전적인 형태의 사이키델릭 팝으로 영국 차트를 여러 차례 강타하였다. 유럽과 아시아 일대의 30여개 국가의 차트를 석권하게 되면서, 이전에 발표한 곡들까지 히트되는 기현상을 낳기도 했다고 한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크리스 노먼과 다재다능한 맴버들의 연주는 이 곡의 감칠맛을 더해 주고 있어 많은 올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Long Long Time - Linda Ronstadt
You're No Good, It's So Easy, Just one Look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197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포크 록 가수 린다 론스태트. 그녀가 1970년에 발표, 미국 빌보드 팝 차트 25위에 오른곡.
Take Me Home Country Road - John Denver
우리나라도 그렇치만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나와 살고 있는 이들은 모두 고향을 그리워 하는데, 그런 미국인들에게 가장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래 중에 으뜸으로 꼽힌다는 Take Me Home Country Road는 자연을 노래하는 노래이다.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기와 함께 지난 97년 54세를 일기로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John Denver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I Have A Dream - ABBA
아이 해브 어 드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명제지만 스웨덴의 전설적인 혼성그룹 아바ABBA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뮤지컬 맘마미아로 더 유명해진 곡이다. 아바를 알든 모르든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은 대중적인 그들의 음악에 금세 익숙해져 극장을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는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곡을 포함해 아바의 주옥 같은 히트곡 스물 두 곡이 그대로 흘러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When I Dream - Carol kidd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Carol Kidd는 1945년 Scotland의 Glasgow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세계의 대중에게 알려진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나이 15세때인 60년대 초반부터 로컬재즈밴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뮤지션이다.이곡의 특징은 잔잔한 선율과 정통재즈와는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인데 그녀가 바로 백인이라는 점에서 일까? 그녀는 그런한 편견을 매우 많이 받았으며 받을 수 봤에 없었던 장르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식 액센트로는 재즈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위의 반응이였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민요와 재즈는 매우 흡사하다", 자신 만의 색깔을 가지고 싶다 말을 했으며 끝내는 성공을 했다. 그래도 이곡에서 알 수 있겠지만 잔잔한 그녀의 목소리와 감성은 다른 흑인 재즈싱어보다 못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Now and forever - Richard Marx
리차드 막스(Richard Marx)는 1963년 9월 16일 미국 시카코 일리노이주에 태어났으며, 장르는 팝과 빌라드 풍, 대표곡으로는 Hold on to the Night, Noe and Forever, one more time 이며 1992 년 빌보드 뮤직어워드를 수상하였다.
Tears in heaven - Eric Clapton
록의 전설, 기타의 신, 에릭 클랩톤. 그의 연주에 감동해 기타를 든 사람, 얼마나 많을까? 또 그의 연주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정말감에 기타를 던져버린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을까? 제프 백, 지미 페이지와 함께 록음악의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그는 지금까지 13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차지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모두 3차례나 오르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음악적 성과 뒤에는 그의 굴곡 많은 인생이 보인다. 50대 중반을 거치는 동안 한때 약물중독, 친구 아내와의 결혼 및 이혼, 아들의 죽음 등 인생의 질곡을 겪어왔다. 그래서일까? 그의 빅 히트곡 가운데는 그런 개인사가 투영된 노래들이 많다. 동료 뮤지션인 조지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를 사랑해 결국 그녀와 결혼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만든 곡이 바로 라일라. 또 마이 파더스 아이에선 아버지를 등장시켰고 그의 통산 스무번째 솔로 앨범인 '렙타일'에는 세상을 떠난 그의 삼촌에게 바치는 노래 선 앤 실비아가 들어있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슬픈 부정으로 만든 노래가 바로 '티어즈 인 헤븐'이다. 이 곡은 특히 90년대 언플러그드 음악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애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가슴을 울리는 곡이다.
Desperado - Eagles
데스페라도는 린다 론스테트의 백밴드였던 이글스의 73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에 실려있다. 오랫동안 담장 위를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살아온 친구에게 더 늦기 전에, 이제 그만 그 벼랑 위에서 내려와 마음의 문을 열고 누군가를 사랑해보라며 진심으로 충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More than words - Extreme
1990에 발매한 익스트림의 2집 Pornograffitti 에 수록된 곡 이 곡으로인해 당시 국내에도 익스트림 매니아가 엄청 늘었다,, 특히나 꽃미남 기타리스트 누노의 인기때문에 여성팬들이 무척많았었다. 락키드들의 영웅이었던 Nuno Bettencourt, 몇년전 내한해서 윤도형의 러브레터에서 이 곡을 연주 노래했었다.
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ck
잘 생긴 외모에 부드럽고 폭 넓은 목소리로 60~70년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평가 받는 Engelbert Humperdinck는1967년에 발표된 그의 대표적 히트곡 Release Me로 일약 수퍼스타의 반열에 오른다.
Pretty Boy - M2M
유럽 하이틴 팝 열풍을 일으킨 노르웨이 출신 여성듀오 M2M. 다섯 살 때부터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에 자작곡인 '돈 세이 유 러브 미'를 주제곡으로 넣어 유럽 차트를 휩쓴 깜찍하게 아름다운 두 소녀는 작년에 우리나라에도 내한한 적이 있다. '프리티 보이'는 1집 Shades Of Purple에 수록된 곡으로 국내 CF에 배경음악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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