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제6장~7장

2008. 7. 18. 17:1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업보차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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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


    제6장 또한 중생이 추루보(醜陋報)를 받는 것은 열가지 죄업이 있어서 그리 되나니, 첫째는 진심(瞋心) 내기를 좋아함이요 둘째는 남에게 혐의와 원한을 잘 품음이요 세째는 다른 사람을 많이 속임이요 네째는 중생을 많이 괴롭게 함이요 다섯째는 부모에게 애경심이 없음이요 여섯째는 성인이나 현인에게 공경심을 내지 아니함이요 일곱째는 선량한 사람들의 금전이나 토지를 빼앗음이요 여덟째는 부처님의 탑묘에 등촉을 꺼버림이요 아홉째는 추루한 사람을 보고 헐며 가볍고 천하게 여김이요 열째는 항상 모든 악행을 일삼음이니라. 제7장 또한 중생이 단정보(端正報)를 받는 것은 열 가지 선업이 있어서 그리 되나니, 첫째는 진심을 내지 아니함이요 둘째는 의복을 많이 혜시함이요 세째는 부모와 존장에게 공경심을 가짐이요 네째는 성인과 현인의 도덕을 존중히 함이요 다섯째는 항상 부처님의 탑이나 정사(精舍)를 잘 수리 함이요 여섯째는 집안을 청정히 함이요 일곱째는 수도실터나 수도실 들어 다니는 길을 잘 평평하게 골라 줌이요 여덟째는 부처님의 탑묘를 지성으로 쓸고 닦음이요 아홉째는 추루한 이를 보고 가볍고 천하게 여기지 아니하며 공경 심을 일어냄이요 열째는 단정한 이를 보면 곧 전생의 선업으로써 그리 된 줄을 알 아 그에 감탄함을 마지 아니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