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사 일승(一乘) 발원문

2008. 7. 28. 21:0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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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상대사 일승(一乘) 발원문 오직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그 어느 곳 어느 때에 태어나거나 생각과 말과 행동 세 가지 일이 한량없는 공양구(供養具)가 되어 시방삼세 온 세계에 가득 채워지이다. 불법승 삼보께 항상 공양하옵고, 육도의 중생 위해 보시하기 원입니다. 한 생각 한 가지 일이 불사(佛事)를 짓듯이 천만 가지 생각과 일, 또한 그리 되어지이다. 작은 악 하나부터 일체 악 끊고 작은 선 하나부터 일체 선 받들며, 한없는 선지식을 다 만나 뵙고, 항상 법문 들어 큰 기쁨 누리기 원합니다. 저 선지식들 큰마음 발하시듯 저와 중생 모두가 또한 그러하옵고, 저 선지식들 큰 일을 행하시옵듯 저와 중생 모두가 또한 그러하여지이다. 광대무변한 보현행을 다 구족하고 아름다운 연화세계에 가서 다시 태어나 비로자나 부처님 친견하리니, 모든 중생 다 함께 성불하게 하옵소서. 道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