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사 백화도량 발원문

2008. 7. 28. 21: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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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상대사 백화도량 발원문 본사이신 관세음께 머리숙여 귀의하며 관음보살 큰성인의 대원경지 살피옵고 또한제자 본래밝은 참된성품 살피오니 관세음과 이제자의 참생명의 본바탕은 다함없고 한량없어 서로평등 하옵니다 그러나 우리본사 관세음 보살님은 저하늘의 밝은달이 강물마다 비치듯이 묘한작용 그지없는 장엄상호 갖추시고 어리석은 이제자는 있고없고 치우쳐서 헛꽃같은 몸과모습 부질없이 집착하여 마침내는 무너지는 몸에매여 살아감에 이루어� 이육신과 의지하여 사는국토 깨끗하고 더러웁고 즐거웁고 괴로움이 저성인과 이제자는 각각서로 다릅니다 그렇지만 어리석은 이제자의 몸과마음 저성인의 대원경지 떠나있지 아니하니 이제관음 보살님의 거울속의 제자몸이 제자거울 속에계신 관음보살 큰성인께 두손모아 합장하고 목숨바쳐 귀의하며 간절하온 마음으로 큰서원을 발합니다 거룩하신 위력으로 보살피어 주옵소서 그윽하신 가피의힘 드리우어 주옵소서 바라오니 이제자는 세세생생 날적마다 관음보살 높은성인 스승으로 모시고서 보살님이 아미타불 이마위에 받들듯이 나도또한 관음보살 높이모셔 따르리라 열가지의 큰서원과 여섯가지 진리회향 천손천눈 가이없는 대자대비 참사랑은 중생들을 건지시는 저성인과 같아져서 몸을버려 새몸받는 이세계와 다른국토 자유자재 나투시어 머무시는 곳을따라 그림자가 형상좇듯 항상설법 받아듣고 중생위한 참된교화 함께따라 거들리라 시방세계 모든법계 십류사생 온갖중생 보살이름 생각하고 대비신주 외게하며 원통삼매 성품바다 함께들어 가리이다 제자이생 몸을마쳐 다음생에 태어날때 큰성인이 빛을놓아 끌어주심 친히입어 온갖공포 멀리떠나 몸과마음 안락하게 한순간에 성스러운 백화도량 태어나서 여러모든 보살들과 바른진리 같이듣고 본래갖춘 참된성품 진리샘에 함께들어 생각생각 묘한지혜 더욱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무생법인 드러나게 하옵소서 이와같은 큰서원을 모두다해 마치옵고 관음보살 큰성인께 이내목숨 다바쳐서 다시예배 하옵니다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道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