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

2008. 10. 6. 10: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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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잊어 버림이다. 자기를 잊어버림은 자기를 텅 비우는 일. 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된 자기를 알게 된다. 해탈된 자기란 본래적인 자기, 부분이 아닌 전체인 자기를 가리킴이다.* 남의 허물은 보기 쉬워도 자기 허물은 어렵다 남의 허물은 겨처럼 까불어 흩어버리면서 자기 허물은 투전꾼이 나쁜 패를 감추듯 한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