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 자포만 ..
2008. 11. 13. 09:3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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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자포만 .. 누군가에게 길을 묻는데 .. 중생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생이기에 이래서는 아니되고 저래서도 아니된다고 합니다 배움이 글이기에 .. 글에 속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르침이 말씀이기에 .. 말씀에 속아서 못하는 것이 전부 다 입니다 자기 자신의 인생은 없습니다 타인의 글솜씨와 말재주에 끄달리면서 타인의 생을 모방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눈으로 본 것도 타인의 생활이고 귀로 들어 것도 타인의 일생입니다 취업전쟁 교통전쟁 사랑전쟁등 .. 전쟁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은 곳에서 희생자로 삶을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성취의 기쁨보다 좌절의 슬픔이 더 많습니다 나 자신이 하는 일에 간섭하는 이도 간섭받는 이도 모두 나 입니다 기왕 매 맞을 거라면 빨리 매맞고 아귀가 자포만에 빠져서 나를 못 알아볼 그때 길을 묻지 말고 곧장 요구사항들을 공급받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은 운동 노래 오락 취미 독서 동시에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은 학교탓 학원탓 선생탓 부모탓 환경탓 주변탓 동시에 다 불평을 합니다 참는 것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부작이 더 많습니다 조금 손해본다고 치고 아귀에게 먹을 것들을 많이 갖다주고 아귀가 자포만으로 쉬고 있을 이때 나는 빨리 서둘러 성취해야 합니다 원하는 바 소원성취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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